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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이 파괴되는 과정이 아니라 세상이 파괴된 후에 남겨진 부자의 이야기이다. 왜 작가는 과정이 아니라 파괴된 후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을지 얘기해보세요. 이 책을 읽는 사람들 모두 느껴지듯이 이 책에 나오는 한 부자는 세상이 파괴된 후 살아가는 인간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부자를 모든 것이 다 타고 어느 무엇 하나 남겨진 게 없어진 극한의 세상에 빠뜨린 이유는 진심으로 인간을 믿고 애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이렇게 세상이 파괴된 후 힘들게 살아가는 부자도 있는데 현실에 불평하지말고 살아라! 이런 절대 느낌은 아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렇게 보다시피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그러므로 당신에게는 어떤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더라도 헤쳐나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힘이 존재한다.. 아마 작가는 이 로드를 읽는 독자들에게 이러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싶었던 것 같다. 2.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 3개를 골라 이야기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세요
지금까지 내가 믿고 있는 '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본 문장이었다.
나는 소년이 바로 그 전 상황에서 극한의 공포를 맛 본 소년의 얼굴에서 사라진 무엇가는 순수함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파괴된 이후 태어난 소년은 그래도 살아야 된다는 강박관념은 크지않았다. 어쩌면 파괴된 그 세상은 소년에게는 일상이였을 수 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극한의 공포를 맛 본 소년의 얼굴은 뭔가 사라진 것 같았다고 한다. 수많은 일상은 살아가는 나의 얼굴에서는 무엇이 사라졌을까, 앞으로 무엇이 사라질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좋은 문장들 중에서 이 문장이 가장 기억남았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또는 부모란 무엇일까 또한 이 다락을 읽으면서 작가의 담담한 표현력에 감탄을 했던 부분이었다. 3. 절망 속에서 희망을 얘기하는 것이 적절한 결말인지 의견을 얘기해 보세요. 삶에서 희망과 절망은 구분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일주일을 굶는 사람이 빵 한 조각을 먹을때는 희망을 느끼지만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사업 실패로 빵 한 조각밖에 없을 돈이 남지않아 빵 한 조각으로 끼리르 떼운다면 그것은 절망이다. 희망은 절망이고 절망은 희망이다. 하지만 어떤 것은 희망이라고 느끼고 어떤 것은 절망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시간의 방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엄청한 절망이 있더라도 그 절망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살지 않은다. 언젠간 시간의 방향성 위에서 지나갈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는 이러한 시간의 방향성 위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계속해서 바다로 가아가고자 하는 부자로 표현같 것 같았다. 사실 희망과 절망은 별거 아니다. 내 삶이 얼마나 큰 희망을 갖고 있는지, 얼마나 큰 절망을 갖고 있는 스스로 묻고 느끼냐에 달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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