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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중 "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다. "(p. 25) 2.경청 " 인간의 말은 작은 우주에서 생명을 얻는다. "(p. 38) 3. 공감 " 남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내 행동과 말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면, "(p. 46) 4. 반응 " 사람과 사람이 주고받는 대화는 굽이쳐 흐르는 강물과 같다. 상대가 건네는 말에 맞장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화의 물길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p. 56) 5. 협상 " 부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p. 62) 6. 겸상 " 그러므로 '먹다'라는 동사와 가장 가까운 말은 '살다'일 것이며, 자식이 밥을 먹었는지 궁금하다는 건 잘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의미일 것이다."(p. 73)
1. 침묵 " 숙성되지 못한 말은, 오히려 침묵만 못하다.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말이 아닌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p. 86) 2. 간결 " 네, 전 미디엄으로 부탁해요 " (p.95) 3. 긍정 " 말은 오묘하다. 말은 자석과 같다. 말 속에 어떤 기운을 담느냐에 따라 그 말에 온갖 것이 달라붙는다. "(p.99) 4. 둔감 "타인의 말에 쉽게 낙담하지 않고 가벼운 질책에 좌절하지 않으며 자신이 고수하는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힘, 그렇게 삶을 바라보는 세계관이 바로 둔감력이다. "(p.108) 5. 시선 "좌우봉원 左右逢源 "(p.117) 6. 뒷말 " 내 말은 다시 내게 돌아온다. "(p.122)
1. 인향 " 남자의 몸과 정신 속에서 오랫동안 서로 치고받으며 갇혀 지내다가, 입술이 열리는 틈을 타 감옥을 탈출한 죄수들처럼 느껴졌다."(p.135) 2. 언행 " 언행이 일치할 때 사람의 말과 행동은 강인한 생명력을 얻는다. "(p.144) 3. 본질 " 본성과 본질, 진심 같은 것은 다른 것과 잘 뒤섞이지 않는다. 쉽게 으깨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p.148) 4. 표현 " 어느 영화 대사처럼, 인간은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느낄 때 행복한 존재일지도 모른다."(p.157) 5. 관계 " 스몰 토크는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이다 "(p. 168) 6. 소음 " 그러나 번지르르한 말 속에 상대에 대한 배려가 빠져 있다면, 그래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안겨준다면 그것은 목소리가 아니라 거친 소음에 지나지 않는다 "(p. 177)
1. 전환 " 지는 법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p. 188) 2. 지적 " 타인을 손가락하기 전에 내가 떳떳한지 족히 세 번은 따져봐야 한다. "(p. 197) 3. 질문 "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순간 동네 어귀 한 귀퉁이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뺴꼼히 들여다보는 심정으로 질문이라는 까치발을 들어보면 어떨까 "(p. 206) 4. 앞날 " 과거라는 둥지에서 미래라는 알이 부화한다 "(p. 214) 5. 연결 " 포용은 대인 관계에서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지도 모른다. "(p. 219) 6. 광장 " 따스한 햇볕 아래 서 있을 때 삶의 비애와 슬픔을 말려버릴 수 있다. "(p. 230)
누구나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단 하나의 방법은 그 문을 열기 위해 바깥에서 노력해야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이 스스로 그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다. 내가 그동안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경청뿐이다.
이 책의 제목 바로 다음 나오는 첫 페이지에는 이러한 말이 나온다. "<말의 품격>이라는 숲을 단숨에 내달리기보다, 이른 아침에 고즈넉한 공원을 산책하듯이 찬찬히 거닐었으면 합니다." 난 이 책을 읽는 동안 말그대로 공원을 산책했다. 어느 때는 이 산책이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쉬워 조금조금씩 아껴가면서 읽곤했다. 특히 내가 산책한 공원은 마치 한글의 공원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21년동안 말하고 쓰고 읽었던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작가님은 알고 계신 듯 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그래서 말의 품격을 더 강조한 것 같다. 한번 산책했다고 그 공원을 그만 가진 않는다. 나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들 때 말의 품격이라는 공원을 가끔씩 갔다 올 예정이다. TRTL 수업을 통해 미쳐 몰랐었던 동네에 좋은 공원을 발견한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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