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l 20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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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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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에는 소설이라는 장르입니다. 책이 코스모스와 비교해 볼 대 아주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3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부 별로 키워드를 사용하여 mapping을 해 보세요. 총 3개의 mapping을 해야합니다. mapping은 일종의 지도입니다. 그림, 글자, 표 등을 이용하여 한 눈에 스토리를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키워드'라는 단어를 통해 지도를 만들어 보세요. 1년 후에 이 지도만 보고도 다시 줄거리가 생각날 것입니다. 서지정보와 여러분의 이름을 시작으로 3개의 mapping을 손으로 직접 작성한 후 이를 사진을 찍어 여러분의 블로그에 올리세요. 1번의 답변은 해당 블로그 주소가 되겠지요?

2. 주인공은 지구에서 처음부터 배우며 적응하면서 이 지구의 삶과 관련한 내용을 다소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니나의 기본적 사고체계는 "효율"입니다. 이러한 사고체계로 지구인과 지구에서의 삶을 적응하면서 주인공 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나는 사건 2개를 기술하고 그 이유를 각각 5문장 이상 기술해 주세요.

1) 나성과 니나가 감정의 효율성에 대해 말하는 장면 (p60~p61)

나성은 감정에 있어 뛰어난 편이지만 니나는 감정 없이 살아온 외계인이다. 나성이 니나에게 감정에 대해 알려주고 니나는 지구인의 감정을 배워나간다. 여러 사람과 마주차고 나성이 감정까지 배우니 지구생활이 길어질수록 감정적인 나날을 만날 수 있다. 그 점이 신기하기도 해서 인상 깊었다. 감정의 효율성에 대한 평소 생각이 떠오르기도 해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

2) 본인의 결혼소식을 전하는 니나와 들으며 반응하는 미자의 대화 내용이 나오는 장면 (p140~141)

흔한 지구인이었다면 니니와 많이 다를 것이다. 굴보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끼며 떠가기도 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떠나지 않더라도 신경쓰이는 부분일텐데 니나는 정말 굴보의 과거에 대해 그리고 굴보의 아들의 존재에 대해 아무렇지 않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감정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신기하다. 친구의 말에도 요동없이 자신의 선택을 이어가는 모습도 멋있게 느껴져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3. 코스모스 독서에서 별들과 은하계 어디인가 다른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강하게 주장되고 있었습니다. 혹시 외계인들이 이미 지구에 도착하여 우리와 같은 삶을 영위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 외계인들이 지구에서 우리와 같이 살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를 구체적으로 예상하면서 이를 중심으로 5문장 이상 기술해 보세요.

니나가 지구에 게다가 대한민국에 정착하며 살 수 있었던 것은 외계인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인간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모습이었기에 인간들이 생명체라고 식물이나 동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더 자연스럽게 공장에서 일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식물이 아닌 우리와 같은 삶을 이미 지구에 도착해서 영위하려면 인간과 유사한 모습으로 유사한 행동을 해야하지 않을까싶다. 대화도 어느정도 가능해야할 것이고 인간들의 모습을 보고 특징을 잘 파악해서 잘 적응하는 능력과 의지가 필요할 것이다. 적응하기 위해서는 정착하며 살아내기 위해서는 외계인을 친구로 맞이해주는 그런 지구인이 주변에 있어야 할 것이다.

4.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것을 작가에게 질문하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이런 상상력은 어디에서 나오나요?

김아름
김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