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L 4주차]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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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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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개의 Parts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One은 자신의 이야기. Part Two는 내 자신을 알아가고 이해하기. Part Three 는 자신을 가치화하고 자존감을 가지고 어떻게 이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예쁜 노트 첫 장에 서지정보를 기술하고 자신의 이름 또는 필명을 필사하세요. 날짜도......

문제 1. Part Two와 Part Three에 있는 모든 목차를 필사하고 해당 목차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key word 또는 문장을 기술하세요. 모든 목차에 key word 또는 문장을 기술할 필요는 없으나 적어도 절반 이상의 목차에 해당하는 key word 또는 문장을 필사하세요.

예시 : TRTL 예시 : 웃따(나예랑)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tistory.com)

이를 사진 찍어 여러분 블로그에 upload하고 e-class에 1문제의 답변으로 여러분의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세요.

문제 2. 이 책을 읽고 자신은 어떠한 사람이고 어떻게 준비할지를 5문장 내외로 기술하세요. 특히 저자가 초반에 말하는 방어, 억압, 부인, 이 세 가지의 심리 현상을 중심으로 하여 기술하는 것이 토론과 대화를 위해서 용이할 것입니다.

2) 이 책을 읽고 내가 느낀 나는 스스로를 의심하는 사람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어떤 조건들을 갖춰야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고, 내 존재의 수용 가치를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무언가 되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이었다. 진짜 나는 나약하다고 여겨 드러나는 것을 끊임없이 방어하고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억압하고 내 단점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나를 나로 인정하기 위해 스스로 이상이라고 부르는 조건들을 만들었지만, 진짜 내 모습을 소외시키고 세운 이상들이라 닿기엔 너무 멀었다. 이상이 더 큰 좌절이었다. 지금 당장은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가치로써 인정하기 어려울 수는 있지만, 그래도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선행해서 시작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 3 : 저자에게 하고 싶은 질문 만들기. 이때 구체적으로 질문을 만들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몇 페이지의 어떤 문장이 있는데, 그때 심리상태가 어떠했는지 조금 더 설명해 주세요'라든지,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는데, 그때 어쉬웠던 점은 없는가' 등으로 말이죠. 이상입니다. ^^

3) 마지막 세번째 파트에서 외면하지 않고 그저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소극적 수용력에 대해 설명하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소극적 수용력의 힘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떤 문제나 힘든 상황이 닥치면 당연히 회피하고 싶은 본능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그럴 때 작가님은 어떻게 그런 회피 욕구를 막으시는지, 어떻게 소극적 수용력을 기를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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