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L]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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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7.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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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사

2. 나는 누구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5문장)

나는 그때그때 선택을 하기보다 선택지 자체를 늘리는 일에 온 힘을 다하며 살아왔다. 뭐든 마지막 남은 한 조각은 아껴먹었으며 나를 둘러싼 상황이 내 손을 떠나 이에 휩쓸려야만 하는 것에 고통스러워 했다. 아홉 번의 성공에도 한 번의 실패에 뼈 아파하는 손실회피(loss-averse)적 성향이 강해 사업은 내 삶에 없다고 믿고 살고 있다. 사람을(사람 뿐 아니라 뭐든) 잘 믿지 않으며 타인에 의해 흔들리고 싶지 않기에 개인주의가 강하지만 주위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역설적, 이기적 성향을 가졌다. 솔직함이 내 우월전략이며 내가 모두에게 편안할만큼 솔직해져도 문제 없도록 삶을 그에 맞춰 나가려 한다.

3. 저자에게 하고 싶은 질문

책에서는 주로 '내 존재와 행동에 대한 관용적인 수용'이 핵심 개념이었던 것 같다.

물론 나와 우린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항상 무엇인가가 되려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내 존재와 행동에 있어 이런 면에선 좀 엄격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분야는 어떤 분야인지 여쭤보고 싶다.

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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