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L 03 :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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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6.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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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L 03 :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by 읏따(나예랑)


[문제 1]

[문제 2]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매우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읽으면서 나의 ‘미숙한’ 마음들이 하나 둘씩 드러났고, 몰라서 아니라고 생각했던 ‘내’가 다시 나로써 다가오기 시작했다. 나는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솔직하지 못했던 사람이었고, 그마저도 가짜 자기라는 가면 속에 숨어 내가 그런 사람인지도 모르고 살아왔다. 아직까지 살면서 누군가에게 큰 미움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 ‘미움 받을 용기’를 내야할 때이다. 나에게 실망할 상대방을 과소평가 하지말고, 실망하는 것은 그들의 몫으로 남겨두는 연습을 해야만 한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이것을 기분 나쁘지 않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진짜 나’를 찾을 수 있다.

[문제 3]

Q. 저는 제 스스로 우울하다거나 정신적으로 힘듦을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는데, 책을 읽으며 제 미숙한 점들을 발견했다면 고쳐야 할까요?

Q. 혹시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지독한 의존적 성격이라 내가 가짜 자기 가면을 쓴 지도 모르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린거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023. 03. 22 ~ 2023. 0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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