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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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3.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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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제일 모른다. 원래는 제일 잘 안다고 자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모습은 내 존재자체로는 나를 느낄 수 없어서 그저 열정과 성실로 나를 포장했을 뿐이었다. 이제는 행동이 아닌 존재로 나를 느껴야겠다. 정말 나를 알기 위해서 내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고, 나 자신을 남에게 편안하게 표현도해보고, 나에 대해 물어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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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현재 내가 깊은 우울감에 빠져 있다면, 이를 주변사람들에게 상태를 정확하게 알리는 편이 나을까요, 아니면 혼자 잠시 나만의 동굴에 숨어 단절의 시간을 보내는 편이 나을까요?

우울에서 빠져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우울감에 빠지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할까요?

송지연
송지연

blackcream0415님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