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L] COSMOS( chap.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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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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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ap.4

p.164 지구는 사랑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특별한 사건이 없는 한 우리에게 마음의 고요를 허락하는 곳이기도 하다. 변화가 있되 아주 천천히 일어난다 .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에 대해 아름다움을 진실성 있게 표현한 문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우리 마음의 고요를 허락하는 곳이라는 문장은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지구에 거주하면서 매 순간마다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고 매일 새로운 경험과 상황들로 가득한 것 같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나 자신이 고요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변화는 천천히 일어나지만 지구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세계의 모습은 매우 빠르고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chap.5

p.249 자연이 박테리아를 진화시키는 데 수억년이 걸렸고 메뚜기를 진화시키기까지는 수십억 년이 필요했다. 이런 일에 경험이 별로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벌써 상당 수준의 재주를 부리게 됐다.

=> 진화라는 것에는 매우 오랜 시간과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려야한다. 진화에 대해 경험이 거의 없지만 상당 수준의 재주를 부릴 수 있는 인간으로 진화되어 태어났다는 것이 감사하다.

chap.6

p.325 천문학자들은 '태양 제국'의 국경이라는 뜻에서 이 지역에 '태양천계'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보이저 호는 전진을 거듭해 아마 21세기 중반에는 이 태양권계를 넘어설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다른 항성계에 들어서는 일이 없이 별들 사이에 펼쳐진 무한의 공간을 향해 미끄러지듯 나아갈 것이다. 영원히 방랑할 운명의 우주선이 '별의 섬'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와, 엄청난 질량이 묶여 있는 은하수 은하의 중심을 한바퀴 다 돌 때쯤이면 지구에서는 이미 수억년의 세월이 흘렀을 것이다. 인류의 대항해 epic voyage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대항해를 묘사한 문장을 통해 지구의 시간의 흘러가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별들 사이에 펼쳐진 무한의 공간을 향해 나도 미끄러지듯 나아가고 싶다.

chap.7

p.329 그 책은 참으로 장대한 세상에 관한 생각들로 가득했다. 그 책에 따르면 별들이 태양이란다. 매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작게 보일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태양도 수많은 별들 중 하나이고 별과 다른 것은 그저 우리와 가깝다는 사실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태양도 아주 멀리 가져다 놓으면 반짝거리는 빛의 점으로 보인다.

=> 태양과 별에 대해 대등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모두 같은 빛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태양과 별의 크기와 빛의 밝기에 중심을 두는 것이 아닌 똑같은 또 하나의 빛의 점으로 바라보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chap.8

p.428 지금까지 보아 왔듯이 시간과 공간은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다. 별, 행성과 같은 세계 또한 우리 인간들처럼 태어나서 성장하고, 결국 죽어서 사라진다. 인간 수명이 수십년 정도인 데 비하여, 태양의 수명은 인간의 수억 배나 된다. 별들의 일생에 비하면 사람의 일생은 하루살이에 불과하다. 단 하루의 무상한 삶을 영위하는 하루살이들의 눈에는, 우리 인간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지겹게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한심한 존재로 보일 것이다.

=>별과 행성도 인간처럼 성장하고 죽어 사라지는 과정을 거친다. 별들은 긴시간동안 성장하고 사라지지만 별과 태양의 수명에 비하면 인간의 수명은 매우 짧고 잠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은 세상을 잠시 살다 가는 존재이기도 하다. 우리의 삶은 짧고 누군가에겐 허무하고 누군가에겐 휘황찬란한 순간이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누군가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별이 되었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러한 말과 같이죽음 이후 새롭게 별이 된다는 뜻은 죽음이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별'은 새로운 삶과 오랜 시간 밝은 빛을 비춰주는 깊은 뜻을 상징한다. 별들이 하늘에서 만나 '별자리'라는 그림을 그리는 별들의 모임에 대해 아름답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 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 문장이었다.

chpa.9

p.479 우리는 그들과의 만남속에서 우리를 구성하는 물질, 우리의 내면과 겉모습 그리고 인간 본성의 형성 기제 모두가 생명과 코스모스의 깊은 연계에 좌우된다는 점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주 세계와의 만남 뿐만아니라 훕라와 같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내면과 겉모습을 알아낼 수 있으며 코스모스와 우리 세계와의 연계에 좌우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2.

chapter.7의 p.346에서 나타난 인류 사상사에서 위대한 혁명의 역쇠는 손이라는 부분에서 이오니아의 사상가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오니아는 현재 아나톨리아라는 지명을 뜻한다." 아나톨리아, 즉 현재 튀르키예 서부 해안 일대의 고대 지명이다. 그리스의 이오니아 인들이 정착하여 명칭이 유래되었다. 현대의 주요 도시로는 이즈미르, 셀축, 쿠샤다스가 있고 주요 고대 도시 유적으로는 에페소스, 밀레투스, 디디마, 사르데스, 프리에네, 스미르나, 포카이아, 마그네시아 등이 있다. 페르시아어의 '야우나', 아랍어의 '유나안', 인도의 '야바나' 등 중근동에서 "그리스"를 명칭하는 단어의 어원이 된 지방이다. 페르시아인들이 처음 만난 그리스계 사람들은 이오니아에서 왔고, 페르시아는 이들이 그리스를 대표한다 여겼다. 페르시아어의 영향을 받은 튀르키예어와 아랍어도 마찬가지이다." [출처:나무위키]

이러한 이오니아의 첫 번째 과학자는 밀레투스의 탈레스였다. 밀레투스는 좁은 해협을 두고 사모스 섬 건너편에 있는 아시아의 한 도시이다. 탈레스는 이집트를 두루 여행했고 바빌로니아의 지식에도 정통했으며 전설에 따르면 그는 일식을 예측할 수 있었다고한다. 탈레스는 피라미드 그림자의 길이와 수평선 위에 떠오른 태양의 고도를 이용하여 피라미드의 높이를 측정하였다. 오늘날에도 달 표면에 있는 산의 높이를 잴때도 이 방법을 사용한다. 탈레스는 유클리드의 기하학을 유클리드보다 먼저증명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탈레스는 신들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세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인물이였기에 이러한 현실적이고 기하학적인 측정을 고안하고 도출해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한 때는 물이었다고 믿었지만 물 위에 멍석을 깔고 그 위에 흙을 쌓아 놓았따는 식의 설명을 제시하였다 또한 물이 모든 물질의 근본을 이루는 공통의 원리라고 생각하였다. 탈레스의 '접근방식'은 신들이 세상을 만든 것이 아니고, 자연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물리적 힘의 결과로 만물이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제시하며 당시 사고의 근본을 뒤흔들며 생각의 전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4. p.300의 보이저의 모습과 유로파에 대해 알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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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을 찾아서.. 난 스타가 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