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L 01: 습관의 힘(The Power of Ha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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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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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L 01 : 습관의 힘(The Power of Habits)

by 찰스 두히그(Charles Duhigg)


[문제 1]

[매핑]개인, 기업, 사회의 습관고리

[콘텐츠] 각 장 별 핵심 문장

[콘텍스트]

우리는 뇌에게 휴식할 시간을 주기 위해 ‘습관’을 형성하는데, 습관은 우리의 의식과는 상관없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의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도 있다. ‘신호-반복행동-보상’이라는 습관고리가 형성되는데, 이때 열망은 습관 형성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동일한 신호와 동일한 보상을 제공하면 반복행동을 바꿀 수 있고, 따라서 습관도 바꿀 수 있다. 핵심 습관에 집중하면 주위에 작은 것들도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게 되고 의지력을 습관화 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스스로가 지배할 수 있다. 간혹, 이런 반복행동이 기업에서는 경쟁에 대한 휴전으로써 사용될 때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지만 각 기업은 이러한 위기가 찾아왔을 때 적절한 대처로 새로운 반복행동을 형성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우정같은 사회적 습관에 의해서 사회 운동이 일어나고 유지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주위의 인정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습관은 물처럼 우리 주위를 티나지 않게 항상 에워싸고 있지만, 우리가 스스로 인식하여 자유의지에 따라 우리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문제 2]

꼴찌 팀을 최강으로 만든 토니 던지 감독

나는 챕터 3에서 ‘템파베이 버커니어스’의 ‘던지’ 감독의 일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수들에게도 감독에게도 1년이라는 시간은 그리 짧지 않은 시간이고 매년 찾아오는 시즌마다 이겨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는데, 1년동안 각 선수들이 오로지 ‘습관’을 쌓는 데 시간을 투자 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다. 심지어 주위에서 다들 안될 거라고 비난을 할 때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갔던 던지 감독과 그의 말을 따라 주었던 버커니어스 팀원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년 꼴찌 팀이 플레이오프에 계속 진출한 것만으로도 놀라운 건데 슈퍼볼을 노리는 그 모습에서 이 습관 하나가 엄청난 것을 바꿀 수 있구나라고 느꼈다. 버커니어스는 결국 슈퍼볼을 차지하지 못하고 던지가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으나 던지가 새롭게 맡은 인디애나 폴리스 감독이 되어 대역전극을 쓰고 슈퍼볼 또한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던지의 습관 신념이 단지 버커니어스 팀에만 우연히 적용된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도 잠깐 했었는데,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또한 이 감독의 습관 전법이 맞아 떨어짐으로써 그의 선견지명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일화를 보며 제대로 된 습관 형성은 가장 밑바닥에서 꼭대기로 오를 수 있는 도약의 힘을 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문제 3]

먼저 챕터 1에서 기저핵이 잠깐 언급되는데, ‘뇌의 모든 부분이 마비되어도 기저핵만 살아있으면 우리가 습관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또, 뇌간은 가장 원초적인 신경 구조로써 우리 몸이 휴식 기간에 돌입했을 때 우리 팔다리와 신경계를 무력하게 만든다. 이 두 가지의 신경구조가 작용하여 습관이 발현되는데, 기저핵에 저장된 습관들이 뇌간이 정지시킨 우리 팔다리를 가장 원초적인 신경계인 ‘운동 발생 중추‘로 인해 움직이게 한다. 토마스가 야경증으로 인해 아내를 살해하게 된 것도, 기저핵에 저장된 토마스의 습관들이 작용하여 뇌가 활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원초적인 신경계를 통해 움직이고 어떤 행동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다른 뇌의 부분들이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야경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이를 제지할 수 있는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고 심하지 않으면 자신의 습관을 기반으로 한 여러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습관이라는 것이 우리의 의식과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 그렇지만 끈질긴 노력을 한다면 의도적으로 만들거나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문제 4]

저는 물을 하루에 1.5L 이상씩 마시는 습관을 만들고 싶습니다.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신호-반복행동-보상 ’이라는 습관고리를 형성해야 하는데, 현재 저의 안 좋은 습관인 ‘물 대신 다른 음료 마시기’에서 반복행동을 바꾸는 것으로 좋은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현재 저는, 목이 마르거나 무엇인가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신호) 달달한 음료수나 사탕같은 침샘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을 먹음으로써(반복행동) 포도당이나 혈당을 올려서 기분이 좋아지고 갈증을 해결합니다(보상). 저는 이때 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열망보다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는 열망이 더 커서 물 대신 음료를 마시는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저의 반복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갈증이 나거나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 때 갈증을 해결해준다는 보상을 그대로 설정해 둔 후 주위에 저를 유혹할 수 있는 음료를 두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물을 항상 가지고 다님으로써 음료수를 마시고 싶을 때 물을 그 대용으로 마실 수 있도록 반복행동을 형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물을 마시면 다이어트와 동시에 좋은 피부를 가질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력을 습관화 하여 이를 보상으로 작용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2024. 03. 11~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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