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1 : 제1장, 제2장, 제3장을 대표하는 또는 가장 좋아하는 문장을 페이지와 더불어 두 문장씩 기술해 주세요
제1장 :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지구는 광막한 우주의 미아이며 무수히 많은 세계 중의 하나일 뿐이다. (p.45)
그 정도만 가지고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의 둘레를 겨우 몇 퍼센트의 오차로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p.50)
제 2장: 우주 생명의 푸가
이 최초의 유기 생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와 같이 정교하고 복잡한 구조의 생물로 진화할 수 있었단 말인가? (p.65)
우리가 생명의 본질을 알려고 노력하고 외계생물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애쓰는 것은 실은 하나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개의 방편이다. 그 질문은 바로 '우리는 과연 누구란 말인가?'이다. (p.65)
제 3장: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국가 단위의 점성술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게 됐지만, 개인의 운수를 가늠하는 점성술은 우리 가운데 횡행한다. (p.115)
케플러는 <꿈>을 통해서 지구의 자전이 가능한 일이고 멋있으며 이해할 수 있는 현상임을 알리려고 애썼다. (p.148)
문제 2 : 해당 장들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다른 친구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내용을 하나씩 선정하여 기술해 주세요.
제 1장에서는 에라스토테네스가 막대기만으로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의 거리와 그림자를 통해서 지구의 둘레를 측정하는 내용이 나온다. 지구의 둘레를 이렇게 예전에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정확하게 측정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과학이라는 것이 이렇게 생각만으로도 많이 진보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제 2장에서는 대자연이 생존에 적합한 종들을 선택하는 자연선택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다윈과 진화론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어 흔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진화의 과정에 대해 쭉 살펴보니 너무 신기하고 감탄하게 되었다. 간단한 구조의 분자들 속에서 이렇게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간과, 수많은 복잡한 생명체가 나온 것이 경이롭다. 또한 인간은 식물을 먹음으로써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식물은 다시 우리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다시 우리에게 필요한 산소를 내뱉는다. 이러한 자연의 순환 구조가 인상깊었다.
제 3장에서는 과학의 영역을 미신이 침범한 사례와 과학적으로 우주를 이해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한다. 우주의 신비가 예전보다는 많이 풀린 지금에도 사회현장을 점성술에 기대는 행위 자체가 비이성적이면서도 신기하다. 이러한 내용은 사실 인간에게 미신과 종교는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문제 3 : 제1장, 제2장, 제3장에게 새로운 제목을 지어주세요.
제 1장 : 우주 속의 미아, 인간
제 2장 : 자연의 매커니즘 속 생명의 진화
제 3장 : 코스모스에 대한 이해를 위한 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