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L 0.1 : 코스모스(COSMOS)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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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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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TRTL : 코스모스(COSMOS)

by 칼 세이건(Carl Sagon)


[문제 1]

제 1장 :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모든 인간사는, 우주적 입장과 관점에서 바라볼 때 중요키는커녕 지극히 하찮고 자질구레하기까지 하다." -p.36

"우리의 특별한 행운을 생각하는 것보다 우주가 생명으로 그득그득 넘쳐 난다고 생각하는 편이 훨씬 더 그럴 듯 하다." -p.41

제 2장 : 우주 생명의 푸가

"자연 선택은 영겁의 세월 속에서 생명의 소리를 더 아름다운 음악 작품으로 조탁해왔다."-p.76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인간은 특정 변종의 번식을 조장하고 다른 변종의 번식을 억제해왔다."-p.71

제 3장 :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사람의 태어난 시간과 장소만 가지고는 그의 성격이나 미래를 예측하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p.116

"코페르니쿠스는 원형이 아닌 궤도는 '생각만해도 끔찍하다.'라고 단언했는데, 왜냐하면 '최상의 모습으로 창조된 신의 피조물을 감히 불완전하다고 여길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p.137

[문제 2]

제 1장 :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Cosmos는 우주의 질서를 뜻하는 그리스 어이며 Chaos에 대응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p.56 라는 문장이 있다.

코스모스가 '질서,정연'을 의미하며 '혼돈'과 대비되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이는 만물이 서로 깊게 연관되어 있고 우주가 깊고 미묘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어라는 점에서 인상깊었다.

꽃 코스모스도 이 단어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꽃잎이 질서정연해 보였는지, 피어나는 것이 질서정연하게 핀 건지는 모르겠지만 코스모스의 어원에 대해 생각해보며 코스모스와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제 2장 : 우주 생명의 푸가

사실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라 말하긴 그렇지만 인간이라는 종이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은 코스모스적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짧다는 것이다.

"하루종일 날갯짓을 하다 가는 나비가 하루를 영원으로 알듯이, 우리 인간도 그런식으로 살다 가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이 사실을 좀 더 와닿게 표현한 것 같다.

인간은 평균 수명 80세라고 했을 때 개인의 관점에선 매우 길게 느껴질 수도 혹은 짧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 인간에게 7000만년 이라는 시간을 두고 보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이다.

이 문장을 마음 깊이 되새기면 인간이라는 것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가끔 무기력하게 느껴질 떄도 있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 짧은 인생 속에 우리가 좋은 것만 보고 살아도 부족하기 때문에

사사로운 일에 열을 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자비로운 마음도 든다.

제 3장 :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언어과에 재학 중이라 그런지 어원에 관련한 이야기를 읽었을 때 유독 집중해서 읽게되고 인상깊게 남는 것 같다.

유행성 감기를 뜻하는 influnenza가 이탈리아어로 별의 '영향'을 뜻하는 influence에서 왔고, consider라는 단어도 '행성과 함께'라는 뜻에서 유래한 단어인데 고대에 무슨 일이든

행성으로 점성술을 행했던 때 반드시 행성을 고려했어야 했나보다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오늘날 생각해보면 별로 내 운을 찾고 따르는 것은 무의미하고 바보같다는 생각일 수도 있지만 이 때는그럴 수밖에 없었고, 그만큼 별과 우주가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인 것 같다.

[문제 3]

제 1장 : 알을 깨고 나온 순간, 발견한 코스모스

제 2장 : 생명의 탄생은 우연일까 운명일까

제 3장 : 별을 보고, 별을 쓰고, 별을 찾아 떠나다


2024. 03. 01 ~ 2024. 03.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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