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리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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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2.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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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 이 책은 5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막별로 줄거리를 3문장으로 요약해 주세요.

제1막: 나이가 든 리어왕은 자신의 권력을 딸들에게 넘겨주기 위해 누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보라고 한다.

온갖 수사와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사랑을 표현한 거너릴과 리건과는 달리 코딜리어는 사랑하는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하고 이에 분노한 리어왕은 코딜리어에게는 어떤 권력도 주지 않고 프랑스로 가게 한다.

리어왕으로부터 권력을 받은 거너릴은 리어왕을 귀찮아 하면서 쫓아낼 궁리를 한다.

제2막: 글로스터 백작의 서자인 에드먼드는 교묘한 계략으로 에드거를 반역자로 만들고 자신은 백작과 콘월 공작으로부터 권력을 얻는다.

거너릴로부터 쫓겨난 리어는 리거와 콘월 공작에게 가지만 이들도 비슷한 핑계로 리어왕을 거절한다.

딸들의 반응에 리어왕은 분노와 슬픔 복수심에 찬 리어왕은 살을 애는 듯한 바람이 부는 밤인데도 불구하고 밖에서 지내기로 한다.

제3막: 험한 날씨에 리어는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미치광이로 변장한 에드거를 만난다. 에드거와 리어는 그들끼리만의 알 수 없는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한편 콘월 공작과 리거는 에드먼드의 모략으로 글로스터 백작을 체포하고 그의 눈을 뽑아버리게 된다.

제4막: 눈이 뽑혀 보이지 않게 된 글로스터와 계속 바보 연기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그의 아들 에드거가 대화하면서 삶을 포기하려는 글로스터를 다시 살도록 한다. 올버니 공작은 부인인 거너릴의 부도덕적이고 잔인한 태도를 비난하지만 거너릴은 그녀의 태도를 고수하며 마음은 이미 에드먼드에게 가있다. 코딜리어의 보살핌을 받고 정신이 돌아온 리어는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코딜리어에게 말하며 용서를 빈다.

제5막: 코딜리어의 군대는 패배하게 되고 리어와 코딜리어는 포로가 된다. 한편 올버니 공작과 에드먼드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이에 두 자매들도 엮이게 되어 리거는 거너릴에게 독살당하고 거너릴은 자살한다. 형인 에드거와 결투에서 패한 에드먼드는 코딜리어를 죽이라는 명령을 취소하려고 하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렸고 리어도 이를 보고 괴로워하다 죽게 되면서 장송곡이 울리면서 막은 끝나게 된다.

문제 2 : 막 별로 기억에 남는 문장을 한 문장 이상씩 page와 더불어 기술해 주세요 (총 5문장 이상이 되겠지요).

1막: 얼마나 어리석은 세상인가, 우리 자신의 행동 때문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우리가 당하는 재난을 해, 달, 별들의 탓으로 돌리니. (p78 제1막 제2장 115행)

2막: 네가 제안한 오십 명은 스물다섯 명의 두 배이니, 네 사랑도 저년 사랑의 두 배겠지. (p139 제2막 제4장 258행)

3막: 지혜가 눈곱만큼이라도 있는 사람은,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에야디야 하면서 운명 탓으로 돌리고 만족해야 하네. 허구한 날 비가 온다고 해도. (p152 제3막 제2장 75행)

4막: '이것이 최악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한 최악은 아니야 (p183 제4막 제1장 27행)

5막: 우리 강요된 말이 아니라 느끼는 바를 말합시다 (p248 제5막 제3장 323행)

문제 3 : 이 책을 한 문장으로 define하면 무엇인가요?

몰락해버린 왕의 정신과 인간 내면의 부도덕을 그대로 나타내는 책

문제 4 :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되지 않은 내용, 인물, 또는 상황 들을 기술해 주세요.

3막에서 리어왕이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광인으로 변장한 에드거와 대화하는 장면. 개인적으로 무슨 흐름으로 읽어야 하는지 감을 잡기 힘들어서 처음 1회독을 할 때에는 가볍게 넘겨버리고 2회독을 할 때 다시 읽어보려 했지만 역시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용 중에서 리어는 에드거에게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는 사람인지 물어보았으나 에드거가 서술하는 내용은 굉장히 횡설수설해서 이해하기 힘들었다. (p160 제3막 제4장)

문제 5 : 이 책을 읽은 시간과 장소를 기술하세요. 그리고 독서를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알려주세요.

책을 읽은 시간: 23시~02시 사이의 시간

책을 읽은 장소: 내 방 책상

독서를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책을 읽으면서 이따금씩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다 부모를 대하는 자식의 태도가 이럴 수가 있는 것일까? 하며 감정을 이입해서 읽어보았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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