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런스 앨리슨•에밀리 앨리슨, 《타인을 읽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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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7.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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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읽는말>은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위한 기본으로 ‘HEAR대화원칙’과 ‘애니멀서클’을 제시합니다. 첫번째과제는, pp. 171~174에 나온 나의 상징찾기설문을 진행하고 p.175에 ‘자신의서클’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표에 설문결과를 선으로 연결한 것을 2번과제인 필사와 함께 사진찍어 개인블로그에 올립니다.

좋은: 사자/원숭이(7)-원숭이(6)-원숭이/쥐(5)

나쁜: 사자(5)-사자/티라노(5)-원숭이(5)-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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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1부 2부 총 9장으로구성되어있습니다. 두 번째 과제로, 각 장에서 인상깊었던 문장을 한 개씩(총9개) 선택하여 수첩 혹은 노트에 손으로 적고, 사진 찍어 개인 블로그에 업로드하세요.

하필 이거 필사할 때 화이트 심이 다 떨어져서 찍찍 긋고 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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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과제는 팀토론을 위한 과제입니다. 이번 주에는 1번과제가 팀토론주제입니다. 완성된 ’자신의서클’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고 개선해야할 점은 무엇인지등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눕시다. 팀토론과제는 토론을 통해 재정립한 ‘자신의서클’을 바탕으로 한 강점과 개선점을 5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서클을 바탕으로 했을 때, 가장 높은 부분은 원숭이를 중심으로 사자/쥐의 영역과 겹치는 부분이었다. 계획을 세우고 책임지는 것, 단정짓지 않는 것, 친근한 것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개선해야하거나 보완해야할 점도 몇개만 꼽아보면 나는 우선 규칙에 집착하지 말고 융통성을 가지도록 해야한다. 또 망설이거나 변명하지 않는 것, 좀 더 자신/확신을 가지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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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을 피하려고 문제를 이야기하지못했다가 문제가 더커진상황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생각해보고 그때 <타인을읽는말>을 읽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지를 5문장으로 정리해봅시다.

교복 입던 시절, 내 컴플렉스를 계속 언급했던 사람이 있었다. 아무리 기분이 상해도 컴플렉스에 예민하게 반응하기가 싫어서 참았는데, 나중에는 일부러 언급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이상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유와 함께 이야기했다. 그런데 상처를 드러내지 않으면 우리는 더 가까워질 수 없다나 뭐라나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면서 결국 본인이 했던 행동을 합리화했고, 오히려 나를 설득하려고 했으며(?) 그 이후에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그때는 내가 결국 포기하고 더 이상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지만, 내가 이 책을 그때 읽었다면 ‘좋은 티라노사우르스’가 되어 내 입장을 제대로 밝혔을 것이다. 그 콤플렉스는 지금의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때 상대방에게 잘못하고 있는 거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지 못한 것 때문에 그 일이 지금까지 기억에 남은 게 아닌가 싶다.

그는 분명하고, 직접적이며, 적극적이다. 그리고 사실을 말한다. 욕이나 비방은 하지 않는다. 그는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를 분명히 한다. 협상의 여지는 없다. (315p)

그때 내가 이랬어야 했는데...!

대학생 H
대학생 H 일상·생각

23살 대학생의 블로그. 근데 이제 tmi를 곁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