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L] 한스 로슬링-<팩트 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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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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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2018년 졸업한 미국의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에게 선물한 (전자)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실을 몰랐지만 읽고나서 그의 생각에 동감합니다.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 진짜처럼 어떻게 살지 큰 Tip을 줍니다.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세요?

첫째, 책을 읽기 전에 p. 15에 있는 정답을 보지 않고 문제 15개를 풀고 솔직하게 정답율을 알려주세요.

: 3/13*100 = 약 23%

둘째, 제1장에서 제4장까지 그리고 제9자에서 제10장까지 총 6장을 읽고

장별로 2개의 문장과 page # 총 12개 문장을 필사하여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제1장에서 제10장까지 총 10개의 장이 있습니다. 필사시 저자, 제목, 출판사, 그리고 본인의 이름 또는 서명/이니셜을 기록하고 시작해 주세요. 이왕이면 수첩 또는 노트에 아날로그 감성으로 기록하면 어떨까요? 참고로 책이 너무 재미있어 모든 장에 대해 2문장씩 필사 희망자 환영입니다! 아래 세번째 문제도 제5장부터 제10장까지 요약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

셋째, 장별로 소제목이 있습니다. 제1장에서 제4장까지 장별로 있는 소제목들을 이용하여

장의 내용을 장별로 3문장 내외로 요약해 주세요

1장 간극 본능

: 인간은 이분법적으로 구분하고 편을 나누는 것을 즐긴다. 개념은 한쪽은 우위를 점하려는 경향이 있고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열등한 개념이다. 근데 한쪽으로 완전한 것은 없지 않은가? 사실에 기반한 것인가? 그렇다면 그 사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데이터로 증명해낼 수 있는가? 아니다. 여러 단계와 다양한 가능성의 범위만 존재할 뿐이다. 설사 나뉘었다고 하더라도, 겹치는 부분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그 차이는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 있다.

2장 부정 본능

: 인간은 상황을 부정적으로 파악해야만 발전이 있다고들 믿는다.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 상황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이면 후퇴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의 변화는 사실에 기반한 것일까? 그저 한 단면만을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을 파악한 것, 즉 그래프를 전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최악의 상황만을 잘라서 본 것과 다름 없다.

3장 직선 본능

: 인간은 직선을 보면 안정감이 든다. 그 안정감을 유지하고자 미래의 그래프를 직선으로 예측하고 단정한다. 그래프는 인구변화와 소득수준과 같은 사회현상을 담고 나타낸다.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회현상이고 직선으로 예측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이다.

4장 공포 본능

: 인간은 전쟁과 갈등, 환경오염, 기후 위기와 같은 극적인 것으로부터 공포감을 느낀다. 이 공포감을 위기처럼 받아들이고 언론은 공포감을 조성하고 극대화하기 위해 극적인 위협의 한 단면만을 노출하려고 한다. 긍정적인 상황이나 변화 없는 상황보다는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것에 끌리기 마련이다. 인간은 위기의식을 항상 느끼면서 살고 과장된 위기감은 현실을 간과한다.

넷째, 빌 게이츠가 여러분에게 이 책을 선물해 주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빌 게이츠에게 감사의 편지를 쓴다면 무엇이라고 쓸지 5문장 이상 기술해 주세요.

: 우선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인간의 나약함, 더 정확히 말하면 저의 무지함을 깨닫는 순간이 종종 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알고있던 것들이 어쩌면, 이러저리 도는 소문이나 허황에서 비롯되었습니다. ‘Fact’가 아닌 ‘Opinion’에서 만들어진 시선으로 세상을 주관적으로 바라보았고 부정적으로 세상을 멋대로 판단했습니다. 또 다른 추측으로 제 의견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했는데, 이는 ‘사실’이라는 본질을 간과한 큰 잘못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한쪽으로 기울어지려고 했던 저와 현실의 간극이 점점 멀어져서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에 그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처음 읽을 때는 충격적이었는데, 이제는 그 충격을 받아들이고 총체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빌게이츠! 덕분에 오류에 빠져 살 뻔한 저를 구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섯번째, 이 책을 읽은 장소 시간을 요일별로 표를 만들어 주세요.

이왕이면 읽었던 장소의 사진을 찍어 올려주세요. 집에서 읽었다면 책상 또는 소파 사진도 좋습니다.

책이 들어가도록 찍어 주세요.

4월 11일 일요일

4월 12일 월요일

4월 13일 화요일

오후 11시-11시 30분

오후 11시-1시

오전 11시-1시

오후 6시반-9시

카페에서 읽고 있음.

서수민
서수민

서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