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L] class_ 라이언 홀리데이, <스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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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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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가 말하는 스틸니스, 즉 고요란 "우리는 모두 가만히 앉아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p.137)"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유의지와 자기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저자가 제시하는 가장 적합한 예를 제시하면서 자기의 생각을 5~7개의 문장으로 논증적으로 전개하세요. 답안 작성 시 반드시 "책에서 제시하는 가장 적합한 예"가 있어야 합니다. 유념하세요. ^^

진실의 시간은 모두에게 필요하다. 그리고 진실의 시간은 보통의 일상으로부터 개인적인 감상을 느낄 때 나타난다. 그러나 예를 들자면 우리가 아무리 기막힌 영감을 떠올리고자 노력을 한다고 해도, 정작 영감의 순간은 노력한 시간들의 사이 공간에서 발현된다. 그 순간을 위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한 발짝 물러나는 것이다. 제3의 시각을 얻기 위해서는 관찰과 사색이 필요한데, 이는 윈스턴 처칠의 일상에서 잘 드러나있다. '신체' 부분에서 처음으로 묘사된 처칠의 오후 일과는 관찰과 휴식의 적절한 조화가 도드라지며, 이와 같은 조화 속에서 처칠은 고요를 체화할 수 있었다.

2. 중요한 문장을 각 장별로 2~3개씩 발췌해서 수첩에 적고,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세요. 그리고 중요한 문장이 있는 '장'에서는 3개 이상 적어도 됩니다.

3. 이 책에는 앞서 있었던 <그리고 나는 스토아주의자가 되었다>와 연계되어서 "스토아학파 학자들은 엄격한 규칙과 규율 때문에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엄격한 규칙이야말로 그들이 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들은 위험한 열정으로부터 그들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내면의 엄격함과 예의를 추구한다(p.198)"와 같은 좋은 문장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문장들을 "영혼"을 논의하는 부분에서 찾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부분, 즉 정신, 영혼, 몸에서 좋은 문장들을 찾았는지 그 문장과 근거를 5~7개의 문장 내에서 기술하세요.

필자는 무난히 책을 읽어가다가 뜬금없이 처칠에 매료되었다. 처칠의 일과가 적혀있는 부분은 '신체' 부분에서도 가장 앞쪽 머리말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어쩌면 이 글 사이에는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고자하는 교훈이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217쪽부터 218쪽까지 19줄에 거쳐 언급되어있는 처칠의 일과는 감히 '처칠 테라피'(혹 어감이 이상하다면 '윈스턴 테라피')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리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그의 하루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가 필자가 꿈꾸는 '하루의 이상향'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머무름'과 '성찰', '나아감'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이다. 처칠은 목욕을 통해 자신의 모든 감각을 정확한 현재에 맞춰 머무르게 했고, 사색을 통해 성찰하고 글을 쓰며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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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블
이라블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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