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또는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하는 장을 선정하고 그 이유를 5문장으로 기술하세요 (필사 아님).
개인적으로 나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느낀 장은 제 5계명. 정직하고 솔직하면 불이익을 당할지 모른다. "그래도 솔직하라"이다. 그 중에서도 내가 직접 필사하기도 한 "전략적으로 행동하느라 혹은 비밀 유지의 의무 때문에 일상적 인간관계에서 솔직해지지 못해서는 안된다." 이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부끄럽게도 솔직하지 못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내 모든 것을 드러내기가 아직은 좀 두렵고 무섭다고 해야하나. 정말로 전략적인 행동, 비밀 유지를 한다며 일상적 인간관계에서조차 솔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로 나에게 필요한 문장이 아닐 수 없다. 정직하고 솔직하지 못한 성격에 내 주변 사람들이 지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앞으로는 조금 불이익이 있더라도 솔직하게 다가가, 더욱 깊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다. 이제는 나도 '나'라는 사람을 한껏 드러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