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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메모가 필요한 사람인가? 아닌가? - 나는 메모가 필요하다. 평소 공부를 하다가도 당장의 목표를 완수하면 다음 목표를 떠올리느라 자주 멍하게 있곤 했다. 그러다보니 잡념과 걱정은 쉽게 찾아오고 집중도와 행복도는 낮아진다. 또, 평소 정보를 주는 동영상, 글을 보다가도 메모를 하지 않아 나중에 다시 똑같은 내용을 찾고 있을 때면 '메모 좀 해야된다. 진짜.'라는 생각을 한다. 안다. 하지만 낙천적이고 게으른 나는 역시 생각만 했다. 펜과 노트를 꺼내는 대신 스마트폰을 쥐고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HUFS Life Academy를 통해 <아무튼, 메모>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자신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어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바뀌고 싶어서 메모를 했던 작가는 변했고, 책을 쓰고, 다른 이들에게 울림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 나도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때때로 아이디어와 글감을 메모했고, 그 기록들은 글이 되지 못한 채 그대로 책장 한 곳에 묻혀있다. 얼마 전에 그것들을 꺼내 대강 읽어봤었는데, 이 책을 읽고 찬찬히 살펴보았다. 반짝였다고 생각했던 메모들엔 먼지가 쌓여있었다. 아까웠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결심해보려고 한다. 최근 약간은 열심히 살기 시작한 나는, 이제 나의 일상에 메모와 글쓰기를 추가했다. 더 잘 기억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나와 내 주변이 행복하기 위해. 이 책은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이런 일상을 오래오래 지속하리라 다짐한다. 2. 내가 앞으로 메모를 한다면 어떤 메모를 첫문장으로 하고 싶은지와 그 이유 - 사실 이 책을 읽고 제일 처음 했던 메모는 다음 날 계획이었다. 언제 일어나고 무엇을 먹고 하루를 시작할 것인지, 공부할 것들, 운동을 언제 할 것인지, 뭘 하고 놀 것인지, 무얼 읽을 것인지... 의미부여를 하자면 하루를 올바르게 계획하고 시작하면 그것이 쌓여 좋은 나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 이번엔 어떤 첫문장을 써두는 게 좋을지를 생각해본다면... "읽고 생각하고 쓰는 사람이 되자.". 학창시절의 관성 때문인지 최근 시작한 공부는 생각보다 편하다. 조금씩 하는 독서도 그렇다. 하지만 생각하기와 쓰기는 여전히 힘들다. 생각을 하기 싫어 TV소리나 스마트폰 화면으로 머릿속을 채우고 싶어한다. 의식적으로 조용히 이런 저런 생각을 굴려보지만 아직은 힘들다. 이것이 익숙해지고, 더 많은 생각을 나누며 영향 받고, 여러 이야기를 쓴다면 나는 조금 더 성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 문장을 노트 첫장에 적어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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