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로메리고 주식회사 - 최영

프로필

2020. 9. 22. 14:08

이웃추가

1. 이 책은 문학적 또는 시적 표현을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일상적인 표현이 많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가끔씩 생각하게 끔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기억나는 문장 5개와 그 페이지를 필사하여 주세요. 노트 상단에 책 제목 "로메리고 주식회사" 그리고 "필사한 날짜"를 기술하세요. 이를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1번 문제의 답변으로 upload해 주세요. 1번의 문제와 답변을 필사한 사진을 upload하는 경우 책의 표지도 사진을 찍어 같이 upload해 주세요.

2. 이 책은 엉뚱한 소재를 가지고 엉뚱하지 않게 끝납니다. 그 이유를 5문장으로 기술하세요.

책에는 선과 악의 뚜렷한 경계가 없었다. 그 누구도 철저한 '악'이거나 '선'에 치우쳐있지 않았다. 김실장, 윤기풍, 희주 모두 현실에서 있을법한 인물들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등장인물들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으며 이 소설이 현실과 동떨어져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장풍'이라는 다소 엉뚱한 소재를 사용하고도 독자의 공감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3. 이 책에 대한 '한 줄평'을 창의적(엉,삐,우,심)으로 기술하세요.

애초에 '평범함'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그 단어의 의미를 무색하게 만드는 책

4. 자유로운 감상문 적어도 1문장 이상.

작가의 간결한 문체는 사람을 빨아드리는 재주가 있었고 소설을 읽으며 인물들의 작은 몸짓하나에도 주목할 수 있었다.

함토리
함토리 문학·책

L’essentiel est invis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