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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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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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1.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는 정체성과 습관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즉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자신의 자아상'과 '습관순환(신호, 열망, 반응, 보상의 4가지 사이클)의 관계가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이 둘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 책, 영화 등의 예를통해 7가지 문장으로 설명하세요.

책과 영화, 실제 생활 전반에서 스스로 또는 타인의 생각을 거쳐 정체성을 형성하고, 정체성의 근본은 특정한 행위의 반복으로부터 추출된다.

나와 주변 사람들만 봐도 본인과 타인에 의해 정의된 정체성에 충실한 습관을 가지고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의 나같은 경우에는 문과 과목을 잘하는 학생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주변 사람들도 나에게 완전 문과 성향이라는 말을 자주 했었다.

특히 국어에 대한 칭찬을 많아 받아서 나의 습관 순환과 정체성은 자연스럽게 이런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래서 당시에는 간단한 미적분 문제도 못 풀 정도로 이과 과목을 싫어하고 안하는 습관이 들었고 문과과목은 정반대의 습관이 들었었다.

그리고 앞서 만들어졌던 오랜 습관은 이후 수학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과 공부를 할수록 오르는 수학 점수 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변화했다.

경험과 책을 통해서 습관은 단순한 행위의 반복이 아닌 정체성의 구체화 과정과 습관 순환, 특히 신호와 보상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2. 정체성과 습관순환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이제는 이 둘의 요소를 공고히 연결하는 '기술(technic)'이 중요합니다.

습관의 대표적인 기술로서 세 가지, 즉 '습관쌓기', '환경디자인', 그리고 '유혹묶기 전략'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기술을 대략 설명하고, 저자가 왜 유혹묶기 전략을 가장 나중에 제시하고 있는지를 습관순환의 '신호' 차원에 의해서 7개의 문장으로 설명하세요. 

'습관 쌓기'는 단어 그대로 기존의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쌓아올려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자기 전에 핸드폰을 보거나 무언가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습관처럼 활동하는 시간 위에 책을 읽는 습관을 쌓아올리는 경우가 있다.

'환경디자인'은 습관을 위한 환경을 사전에 조성하는 전략이다.

좋은 습관을 이끄는 요소를 강조하고, 나쁜 습관을 이끄는 요소를 배제하며 습관의 방향성을 유도할 수 있다.

'유혹 묶기 전략'은 해야할 일과 하고싶은 일을 묶는 전략이며 우리가 습관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하는 전략이다.

해당 전략이 마지막에 제시되는 이유는 가장 매력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습관 순환의 신호에 반응하여 자칫 잘못된 습관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욕구와 신호를 조절하는 것은 어렵게 느껴지므로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점진적으로 나아가 유혹묶기 전략이 실행될 때 스스로 절제하며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

3. 좋은 습관을 강화시키는 기술로서 '습관추적'과 나쁜 습관을 회피하는 기술로서 '습관계약'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 두 개의 습관 기술이 서로 상반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상과 환경의 차원에서 설명하세요. 

습관추적은 습관에 대한 기록을 통해 시각화하면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며, 일종의 보상에 해당한다.

날마다 다이어리에 일기를 기록하면서 이후 꾸준하게 채워진 다이어리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동기를 부여받는 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습관계약은 해당 습관에 일종의 패널티를 부여함으로써 특정 행위에 대한 동작을 억제하는 것이다.

지각을 했을때 걷는 지각비와 법을 준수하지 않았을때 걷는 벌금을 예로 들 수 있다.

안좋은 습관에 싫어하는 것을 더하는 습관계약은 행위로 인한 결과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기술이다.

습관 추적은 즉각적이고 접근성이 쉬운 '환경'과 시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반면, 습관계약은 예측할 수 있는 불만족스러운 '환경'에서 '보상'을 박탈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즉, 전자는 즉각적인 반응과 피드백이지만 후자는 예견된 반응과 패널티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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