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_image {padding:5px; text-align:left; float:right; border:2px solid #e6e6e6; margin-left:5px; margin-bottom:15px; position:relative}googletag.cmd.push(function() { googletag.display('div-gpt-ad-1404979992398-0'); });[MBN스타 금빛나 기자]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이 가장 화려하게 조명돼야 할 ‘슈퍼스타K5’ 제작발표회에서 금기어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이 같은 날 벌어진 ‘봄봄봄’의 표절 논란 때문이었다. 16일 팬텀솔져게임주소 오후 서울 광화문 아펠가모에서 Mnet ‘슈퍼스타K5 리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슈퍼스타K’의 터줏대감 이승철을 비롯해 시즌4때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심사위원으로 복귀한 윤종신, 이번 시즌의 새로운 얼굴 이하늘, 이선영 PD, 김기웅 C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연신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높아진 참가자들의 실력을 자랑하며 “단순한 노래자랑이 진정한 슈퍼스타를 뽑는 장이 될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슈퍼스타K’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다음시즌인 ‘슈퍼스타K5’ 제작발표회의 금기어가 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이 같은 날 벌어진 ‘봄봄봄’의 표절논란 때문이었다. 사진=이선화 기자 “올해 또 다른 기적을 분명히 보게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외쳤던 김 CP는 “시즌 5까지 하니 선명하게 느낌이 온다. 장르에 관련된 오디션이나 나이 대에 따른 오디션이 아니 대국민 오디션이 될 것”이라며 “세대가 공감하는 오디션, 진정으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오디션은 ‘슈퍼스타K’ 뿐”이라고 본 방송에 앞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이들이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순간이 있었다. 바로 시즌4의 우승자 로이킴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서였다. 공교롭게도 제작발표회를 하는 날 로이킴은 때아닌 표절시비로 홍역을 치르고 있었다. 그의 데뷔곡 ‘봄봄봄’이 어쿠스틱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non)과의 도입부와 흡사하다는 것이 요지였다. 게다가 로이킴은 ‘봄봄봄’의 표절시비에 앞서 지난 13일 열렸던 단독콘서트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서울 공연에서 장범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축가’는 내가 전부 작곡한 것이지만 불편하다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겠다”고 말하며 노래 중간 ‘장범준’을 외쳐 선배인 장범준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비난까지 받은 바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 역시 로이킴과 더불어 ‘슈퍼스타K’가 배출한 스타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 장범준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사실 로이킴에 대해 먼저 언급한 이는 취재진이 아닌 이하늘이었다. 이하늘은 누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힘들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힘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그를 향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후 이하늘의 말이 도화선이 돼 로이킴 표절시비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지만 김 CP는 그저 “12시경에 음악부분에서 입장 발표가 있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한 뒤 “지금 이 자리에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맞지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줄였다. 장범준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서도 “지난해 로이킴을 수개월 동안 본이로서 그 친구의 진정성을 잘 알고 있다. 본인도 실수였다고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정도 선이 아닐까 싶다”며 두루뭉술하게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질문에 대해 아예 답을 하지도 않았다. 아무리 예민한 시기, 민감한 사안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제자이기도 한 로이킴에 대해 ‘쉬쉬’하며 일관하는 것은 다소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로이킴은 ‘봄봄봄’의 표절시비와 관련해 “‘봄봄봄’은 로이킴, 배영경이 공동 작곡했으며, 정지찬, 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곡이다. 이 곡에 참여한 모든 작, 편곡가들은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즈 레인’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으며. 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해당 가수의 이름과 노래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더 이상의 억측과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팬텀솔져홀덤 오후 서울 광화문 아펠가모에서 Mnet ‘슈퍼스타K5 리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슈퍼스타K’의 터줏대감 이승철을 비롯해 시즌4때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심사위원으로 복귀한 윤종신, 이번 시즌의 새로운 얼굴 이하늘, 이선영 PD, 김기웅 C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연신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높아진 참가자들의 실력을 자랑하며 “단순한 노래자랑이 진정한 슈퍼스타를 뽑는 장이 될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슈퍼스타K’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다음시즌인 ‘슈퍼스타K5’ 제작발표회의 금기어가 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이 같은 날 벌어진 ‘봄봄봄’의 표절논란 때문이었다. 사진=이선화 기자 “올해 또 다른 기적을 분명히 보게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외쳤던 김 CP는 “시즌 5까지 하니 선명하게 느낌이 온다. 장르에 관련된 오디션이나 나이 대에 따른 오디션이 아니 대국민 오디션이 될 것”이라며 “세대가 공감하는 오디션, 진정으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오디션은 ‘슈퍼스타K’ 뿐”이라고 본 방송에 앞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이들이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순간이 있었다. 바로 시즌4의 우승자 로이킴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서였다. 공교롭게도 제작발표회를 하는 날 로이킴은 때아닌 표절시비로 홍역을 치르고 있었다. 그의 데뷔곡 ‘봄봄봄’이 어쿠스틱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non)과의 도입부와 흡사하다는 것이 요지였다. 게다가 로이킴은 ‘봄봄봄’의 표절시비에 앞서 지난 13일 열렸던 단독콘서트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서울 공연에서 장범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축가’는 내가 전부 작곡한 것이지만 불편하다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겠다”고 말하며 노래 중간 ‘장범준’을 외쳐 선배인 장범준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비난까지 받은 바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 역시 로이킴과 더불어 ‘슈퍼스타K’가 배출한 스타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 장범준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사실 로이킴에 대해 먼저 언급한 이는 취재진이 아닌 이하늘이었다. 이하늘은 누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힘들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힘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그를 향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후 이하늘의 말이 도화선이 돼 로이킴 표절시비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지만 김 CP는 그저 “12시경에 음악부분에서 입장 발표가 있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한 뒤 “지금 이 자리에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맞지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줄였다. 장범준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서도 “지난해 로이킴을 수개월 동안 본이로서 그 친구의 진정성을 잘 알고 있다. 본인도 실수였다고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정도 선이 아닐까 싶다”며 두루뭉술하게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질문에 대해 아예 답을 하지도 않았다. 아무리 예민한 시기, 민감한 사안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제자이기도 한 로이킴에 대해 ‘쉬쉬’하며 일관하는 것은 다소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로이킴은 ‘봄봄봄’의 표절시비와 관련해 “‘봄봄봄’은 로이킴, 배영경이 공동 작곡했으며, 정지찬, 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곡이다. 이 곡에 참여한 모든 작, 편곡가들은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즈 레인’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으며. 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해당 가수의 이름과 노래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더 이상의 억측과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팬텀솔져게임 오후 서울 광화문 아펠가모에서 Mnet ‘슈퍼스타K5 리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슈퍼스타K’의 터줏대감 이승철을 비롯해 시즌4때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심사위원으로 복귀한 윤종신, 이번 시즌의 새로운 얼굴 이하늘, 이선영 PD, 김기웅 C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연신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높아진 참가자들의 실력을 자랑하며 “단순한 노래자랑이 진정한 슈퍼스타를 뽑는 장이 될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슈퍼스타K’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다음시즌인 ‘슈퍼스타K5’ 제작발표회의 금기어가 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이 같은 날 벌어진 ‘봄봄봄’의 표절논란 때문이었다. 사진=이선화 기자 “올해 또 다른 기적을 분명히 보게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외쳤던 김 CP는 “시즌 5까지 하니 선명하게 느낌이 온다. 장르에 관련된 오디션이나 나이 대에 따른 오디션이 아니 대국민 오디션이 될 것”이라며 “세대가 공감하는 오디션, 진정으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오디션은 ‘슈퍼스타K’ 뿐”이라고 본 방송에 앞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이들이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순간이 있었다. 바로 시즌4의 우승자 로이킴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서였다. 공교롭게도 제작발표회를 하는 날 로이킴은 때아닌 표절시비로 홍역을 치르고 있었다. 그의 데뷔곡 ‘봄봄봄’이 어쿠스틱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non)과의 도입부와 흡사하다는 것이 요지였다. 게다가 로이킴은 ‘봄봄봄’의 표절시비에 앞서 지난 13일 열렸던 단독콘서트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서울 공연에서 장범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축가’는 내가 전부 작곡한 것이지만 불편하다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겠다”고 말하며 노래 중간 ‘장범준’을 외쳐 선배인 장범준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비난까지 받은 바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 역시 로이킴과 더불어 ‘슈퍼스타K’가 배출한 스타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 장범준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사실 로이킴에 대해 먼저 언급한 이는 취재진이 아닌 이하늘이었다. 이하늘은 누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힘들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힘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그를 향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후 이하늘의 말이 도화선이 돼 로이킴 표절시비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지만 김 CP는 그저 “12시경에 음악부분에서 입장 발표가 있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한 뒤 “지금 이 자리에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맞지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줄였다. 장범준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서도 “지난해 로이킴을 수개월 동안 본이로서 그 친구의 진정성을 잘 알고 있다. 본인도 실수였다고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정도 선이 아닐까 싶다”며 두루뭉술하게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질문에 대해 아예 답을 하지도 않았다. 아무리 예민한 시기, 민감한 사안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제자이기도 한 로이킴에 대해 ‘쉬쉬’하며 일관하는 것은 다소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로이킴은 ‘봄봄봄’의 표절시비와 관련해 “‘봄봄봄’은 로이킴, 배영경이 공동 작곡했으며, 정지찬, 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곡이다. 이 곡에 참여한 모든 작, 편곡가들은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즈 레인’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으며. 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해당 가수의 이름과 노래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더 이상의 억측과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팬텀솔져게임 오후 서울 광화문 아펠가모에서 Mnet ‘슈퍼스타K5 리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슈퍼스타K’의 터줏대감 이승철을 비롯해 시즌4때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심사위원으로 복귀한 윤종신, 이번 시즌의 새로운 얼굴 이하늘, 이선영 PD, 김기웅 C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연신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높아진 참가자들의 실력을 자랑하며 “단순한 노래자랑이 진정한 슈퍼스타를 뽑는 장이 될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슈퍼스타K’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다음시즌인 ‘슈퍼스타K5’ 제작발표회의 금기어가 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이 같은 날 벌어진 ‘봄봄봄’의 표절논란 때문이었다. 사진=이선화 기자 “올해 또 다른 기적을 분명히 보게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외쳤던 김 CP는 “시즌 5까지 하니 선명하게 느낌이 온다. 장르에 관련된 오디션이나 나이 대에 따른 오디션이 아니 대국민 오디션이 될 것”이라며 “세대가 공감하는 오디션, 진정으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오디션은 ‘슈퍼스타K’ 뿐”이라고 본 방송에 앞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이들이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순간이 있었다. 바로 시즌4의 우승자 로이킴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서였다. 공교롭게도 제작발표회를 하는 날 로이킴은 때아닌 표절시비로 홍역을 치르고 있었다. 그의 데뷔곡 ‘봄봄봄’이 어쿠스틱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non)과의 도입부와 흡사하다는 것이 요지였다. 게다가 로이킴은 ‘봄봄봄’의 표절시비에 앞서 지난 13일 열렸던 단독콘서트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서울 공연에서 장범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축가’는 내가 전부 작곡한 것이지만 불편하다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겠다”고 말하며 노래 중간 ‘장범준’을 외쳐 선배인 장범준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비난까지 받은 바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 역시 로이킴과 더불어 ‘슈퍼스타K’가 배출한 스타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 장범준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사실 로이킴에 대해 먼저 언급한 이는 취재진이 아닌 이하늘이었다. 이하늘은 누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힘들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힘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그를 향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후 이하늘의 말이 도화선이 돼 로이킴 표절시비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지만 김 CP는 그저 “12시경에 음악부분에서 입장 발표가 있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한 뒤 “지금 이 자리에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맞지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줄였다. 장범준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서도 “지난해 로이킴을 수개월 동안 본이로서 그 친구의 진정성을 잘 알고 있다. 본인도 실수였다고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정도 선이 아닐까 싶다”며 두루뭉술하게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질문에 대해 아예 답을 하지도 않았다. 아무리 예민한 시기, 민감한 사안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제자이기도 한 로이킴에 대해 ‘쉬쉬’하며 일관하는 것은 다소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로이킴은 ‘봄봄봄’의 표절시비와 관련해 “‘봄봄봄’은 로이킴, 배영경이 공동 작곡했으며, 정지찬, 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곡이다. 이 곡에 참여한 모든 작, 편곡가들은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즈 레인’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으며. 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해당 가수의 이름과 노래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더 이상의 억측과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