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S LAP 여섯 번째 금요일 「훕라, 느낌의 공동체에서 사고의 공동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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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영민 쪽지보내기 전체게시물 작성일23-03-22 17:47 조회1,865회 댓글3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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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기 훕랑 여러분.
완연한 봄기운이 차오르는 3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삶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며 지내고 있는지요.
혹시 여러분은 우리가 HUFS LAP과 함께 교과목으로 수강하고 있는 TRTL(Today's Reader Tomorrow's Leader)의 정식 과목명칭들을 모두 알고 있나요? 교과 모듈을 순차적으로 열거하자면, 지성을 위한 렉티오(TRTL 101), 감성을 위한 렉티오(TRTL 102), 인성을 위한 렉티오(TRTL 201), 공감을 위한 렉티오(TRTL202)가 그것인데요. 이 흐름은 HUFS LAP에서도 여러 활동과 맥락을 같이하며 '나의 과거'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해 '현재의 나'를 점검 개선하는 가운데, 건강한 개인들이 나와 내가 속한 사회와 환경을 배우고 더 좋은 미래를 상상하도록 맥락화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웹 아카이브에 '좋아요'라는 버튼 대신 '공감' 버튼을 사용하는 것도, TRTL의 흐름 맨 마지막에 '공감'의 키워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도, 어쩌면 나와 다른 존재를 대하는 각자의 의견과 생각의 동심원이 점차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일지 모릅니다.
이번 주 우리 모두가 완독하고 참석할 도서 「공감의 반경」은 바로 우리의 모습을 진화생물학적 견지에서 성찰하고 메타인지하는데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감의 '강도-깊이-빈도'만큼이나 그 '반경'을 넓히는 일이 중요하다는 조금은 색다른 논의에 귀기울여보고자 합니다. 감사하게도 책의 저자이신 장대익 교수님께서 반가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실 예정이니, 여러분도 나름의 사유와 질문들로 호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2부에서는 지난 겨울 끝자락 나의 실패 이야기를 공유하고, 가치찾기와 열정의 복기로 이어달려본 라이포그래피에 뒤이어, '동사'로 표현하는 나의 진로희망 릴레이 발표 「나는 oo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점점 능숙해지는 여러분들의 발표실력도 실력이지만, 참 다행스러운 것은 여러분이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깊숙히 들어가 자신의 생각을 포개어 보는 경청의 태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네, 어쩌면 여러분은 지금 이 배움터에서 공감의 반경을 넓혀왔는지도 모릅니다.
자, 우리들의 여섯번째 금요일 일정을 공개합니다.
일시 : 3월 24일 (금) 14시 40분 ~ 21시 05분
장소 :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11층 훕스 라이프 아카데미 지정강의실 명수당홀 (약도 Click!)
공유질문 : 과연 공감은 좋은 방향으로만 작동할까? 정서적 공감의 한계를 넘어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구체적인 행동들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일일기자 : 고유림 훕랑
14:40~14:50 Small Talk. 발열체크, 명찰패용
15:00~15:05 선생님 인사말
15:10~15:20 훕랑독 – 고유림 훕랑
15:20~16:30 「공감의 반경」 - 교육 플랫폼 start-up 트랜스버스 CEO, 가천대 창업대학 학장, 석좌교수 장대익
16:30~16:40 휴식
16:40~17:30 저자와의 대화 Q & A
17:40~19:00 저녁식사 및 휴식 - 후생복지관 2층 귀빈실
19:00~19:40 진로설계 「라이포그래피」 V - 「나는 ooo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6기 훕랑 릴레이 발표
19:40~20:50 '창조, 탐색, 단련, 도전' 4개 카테고리 라이포그래피 유닛토의
20:50~21:00 훕랑독 - 박규민 훕랑
21:00~21:05 Wrap-up & 선생님 맺음말
◎ 참석 전 해야 할 일 (3월 22일 수요일 자정 마감)
하나,
「공감의 반경」 독후 에세이(공유질문 포함)를 웹 아카이브 호모 콰이렌스 게시판에 게시, 서로의 글 읽고 필담 나누기
둘,
동사로 표현해보는 나의 진로 「나는 ooo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모임 당일 1분 릴레이 발표 직전 게시하여 함께 공유할 내용 노트북에 저장해오기
셋,
발표시 훕랑들 각자는 지난 릴레이 발표 대비 개선을 이루어 참여하기
- 나만의 스토리텔링, 나만의 시그니처 등을 가미한 개성있고 독창적인 발표 형식 고안
- 후기받고 영상 보내기는 여전히 유효하니 지난주 발표영상 받아가세요.
- 이번주 역시 영상 촬영은 계속됩니다.
◎ 참석 후 해야 할 일
- 웹 아카이브 렉티오 포트폴리오 게시판에 TRTL과제 탑재
- 3월 26일 일요일 자정까지 노션, 슬랙 등을 이용한 습관 프로젝트 글 We'll게시판에 게시 공유
- 3월 31일 목요일 자정까지 밀리의 서재에 있는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항 적 있는가」(이소영, 퍼블리온)을 읽고 독후에세이 호모콰이렌스 게시판에 작성
◎ 준비물
마스크, 개인 텀블러(종이컵 미사용 예정), 노트북 혹은 테블릿(기록 및 댓글 달기 등 필수), 그리고 몰입과 소통을 위한 체력과 호기심.
밝은 인사, 행복한 얼굴로 금요일에 만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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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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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교수님 강연 듣고 싶지만 참석하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멀리서 '공감의 반경' 읽으면서 아쉬움을 달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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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의 훕랑과 3명의 TA의 모든 글에 댓글을 달고, 함박과 생선 모두..가능할까요?🤥😊
문혁 표현을 빌자면,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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