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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포스코그룹이 본업인 철강 사업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핵심 철강 자회사 포스코가 올해 3분기 4개 분기 만에 4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파업 위기까지 치달았던 노사 갈등도 일단락되면서 최근 내부 리스크로 꼽힌 노사 갈등을 봉합한 。도 긍적적이다.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비롯해 에너지, 이차전지 등 '트리플 코어'를 바탕으로 내년 성장세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철강이 견인' 포스코홀딩스, 3Q 매출·영익 동반성장…노사 갈등 봉합
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00549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 1410억 원, 영업이익 945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47.9% 늘었다. 영업이익은 3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 18조 6415억 원·영업이익 8131억 원)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철강 부문이 수익성을 회복하며 그룹 전체 수익성을 이끌었다. 포스코는 판매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개 분기 만에 4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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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철강 사업(포스코·해외철강 합산) 매출은 15조 868억 원, 영업이익은 566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79%, 전체 영업이익의 약 60%를 차지했다.
자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이앤씨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스전 사업과 인도네시아 팜 사업의 생산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9조 268억 원, 영업이익 400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24.0% 증가한 것이다. 포스코이앤씨 역시 수주 증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늘었다.
내부적으로 노사 갈등 위기를 넘긴 .도 호재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달 30일 4개월여 만에 2026년 임금 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앞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 무기한 파업을 예고하면서 포스코는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하는 듯했지만 결국 잠정 합의에 다다랐다. 포스코 노조는 오는 7일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내년 철강 수요 회복 전망…'트리플코어' 전략 성과 가시화
포스코그룹은 내년 국내 철강 수요의 완만한 회복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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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동차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하고 조선도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건조량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7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한 산업(철강), 전략(이차전지), 에너지(LNG)자원의 트리플코어 체제를 바탕으로 부문별 핵심 과제를 구체적인 성과로 구체화하고 있다.
철강에서는 지난 9월 광양제철소에 연산 45만 톤 규모의 자동차용 용융아연도금강판 공장 8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착공했다. 2028년 준공 예정이다.
8CGL은 자동차 외판용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에 특화된 공장으로 포스코는 8CGL을 기반으로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전략 부문에서는 지난 10월 아르헨티나 2공장 준공으로 상업생산 기반을 확대했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전남 율촌산단 하공정 연계를 통해 아르헨티나산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최종 전환할 계획이다.
잉여현금흐름(FCF) 흑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최용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8조 원으로 추정되는 설비투자(캐팩스)는 2026년을 정.으로 줄어들고 그동안 투자해 왔던 신사업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2027년 설비투자 축소와 자산유동화 효과로 인한 FCF 흑자를 내다봤다.
입하는 듯했지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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