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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성원성 작성일26-11-01 12:26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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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처럼, 세파를 이겨내니, 훈풍이 분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지난달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만찬에서 ‘오세훈 삼행시’를 건배사로 외쳤다. 복수의 참석자들은 “2시간 동안 진행된 식사에서 이 의원의 삼행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 의원이 오 시장을 고리로 국민의힘과 접。을 늘리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를 확인시켜준 장면이었다. 실제 이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과 부쩍 거리를 좁히고 있다. 이 의원은 9월 30일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등과 ‘수도권 주거혁신포럼’을 창립했다. 이 의원은 행사 뒤 취재진을 만나 “양당이 부동산 정책에서는 큰 이견이 없다. 정치적으로 생긴 상처가 치유된다면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더 많아질 수 있다”고 향후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6·3 지방선거 전후만 해도 이 의원은 국민의힘과 대체로 거리를 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방선거 이후인 6월 9일 ‘쌍둥이 득표율’ 등을 거론하며 부정선거론에 올라타자, 이 의원은 다음날 “과학적 사고를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임 직후인 6월 15일 당시 개혁신당 대표였던 이 의원과 회동했지만, 이후에도 이 의원과 국민의힘의 교류가 지속해서 이어지진 않았다.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당장 이 의원과 만날 유인은 없다”고 했고, 이 의원도 “국민의힘과 합칠 이유는 없다”는 기류였다. 하지만 오 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 당초 이 의원은 정치적 노선 차이가 워낙 컸던 장 대표와는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했지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오 시장과는 식사 등 스킨십을 이어갔다 바다이야기 pc . 국민의힘 경기 지역 의원은 “과거 오 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때부터 이 의원이 적극적으로 도왔고, 오 시장도 이 의원과의 결합을 보수 통합 과제로 언급하는 등 가까운 관계를 이어오지 않았나”라며 “오 시장이 항소심 무죄로 당내 영향력을 늘리면서, 이 의원의 운신 폭도 덩달아 넓어진 구도”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는 “이 의원이 오 시장 항소심 무죄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화학적 결합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중앙일보에 “오 시장과는 개인적인 인연이 있어 삼행시를 지었을 뿐”이라며 “합당이나 선거 연대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를 좁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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