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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유나유 작성일26-10-26 11:0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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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가지리정보국 본부. 사진 제공=美 국가지리정보국 최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미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인 국가지리정보국(NGA) 방문을 추진했으나 미측의 거부로 방미 계획을 접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정원은 해당 보도를 “잘못된 팩트”라며 부인했다. 다만 한미 정보당국 간 불신이 커져 대북 정보 공유에 차질이 빚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1953년 한미동맹 체결 이후 양국은 입장과 국익 차이로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동맹의 근간인 군사·정보 분야에서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22년 11월에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방미 기간 미측의 초청으로 NGA를 방문했다. 이런 전례에 비춰 이번 이 원장의 방문 추진을 둘러싼 논란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렇다면 보도에 등장한 NGA는 어떤 기관이며, 왜 주목받는 것일까. 미 국방부 산하 NGA는 정찰위성과 무인항공기 등이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 등을 분석해 정밀지도와 3차원 모델을 제작한다.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의 지리공간정보(GEOINT)를 수집·분석해 군사·안보 관련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생산하는 기관이다. 전신은 1996년 창설된 국가영상지도국(NIMA)으로, 2003년 국방수권법에 따라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릴게임 강시 지상 정보를 하늘과 우주에서 수집·분석한다는 。에서 ‘하늘의 눈’으로 불리기도 한다. 중앙정보국(CIA), 국방정보국(DIA), 국가정찰국(NRO) 등과 함께 미국의 주요 정보기관으로 꼽힌다. 본부는 워싱턴DC에서 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버지니아주 포트 벨보어에 있다. NGA는 방대한 지리공간정보를 다루는 만큼 미국 내 여러 지역과 해외 거。에 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 기관의 인력 규모와 시설에 대한 공개 자료는 시기와 집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본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보 분석 체계를 갖추고 있다. 미 국방부와 국가정보국장실(DNI), 의회 등의 감독을 받는다. NGA가 생산·분석한 정보는 미국의 정책 결정과 군사작전은 물론 동맹·우방국의 안보에도 활용된다. 우리 군 역시 NGA와 지리공간정보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한국군도 과거 미 NGA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국방지형정보단을 운영했으며, 관련 임무와 기능은 이후 국방정보본부 체계로 통합됐다. NGA는 첨단 장비와 분석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지리공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기상 조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다양한 영상·정보를 확보해 분석할 수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감시하는 과정에서도 북한 내 주요 시설과 군사 활동을 추적해 미 행정부와 군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릴게임설치 .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두 차례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NGA의 정보 활동이 주목받았다.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2019년 2월 하노이 회담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상업용 위성업체 등이 확보한 영상 자료를 활용해 북한의 군사시설과 관련 동향을 분석했다. 다만 당시 NGA가 북한의 모든 군사시설을 조사해 상세 정보를 보고했다는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NGA의 임무는 해외 지리정보 분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내 안보와 재난 대응에도 역할을 확대했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남부를 강타했을 때는 위성영상 등 지리정보를 연방재난관리청(FEMA) 등에 제공해 피해 상황 파악과 대응을 지원했다. 지리공간정보는 특정 인물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적의 레이더 시설과 군사 인프라를 분석하는 데도 활용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1년 5월 2일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진행된 오사마 빈 라덴 제거 작전이 꼽힌다. 당시 NGA는 미 정보당국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빈 라덴 은신처와 주변 지형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은신처 거주자의 성별과 키까지 파악했다는 세부 내용은 공개적으로 확인된 자료를 토대로 추가 검증할 필요가 있다. ·정보를 확보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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