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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성원성 작성일26-10-12 19:58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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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노원·도봉·강북 등 외곽 지역은 오히려 달아오르고 있다. 일부 아파트는 감정가보다 1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됐고 10명 넘는 응찰자가 몰리기도 했다. 서울 전체 낙찰가율이 1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다만 실제 낙찰가격은 최근 실거래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경매를 통한 매입 이。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 감정가보다 1억 넘게···창동주공에 12명 경쟁 1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 9월 기준 94.7%로 전월보다 2.3%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낙찰률도 전월 37.1%에서 35.3%로 떨어졌다. 반면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감정가를 웃도는 낙찰이 이어졌다. 강북구 낙찰가율은 109.6%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노원구와 도봉구도 각각 107.4%, 103.1%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감정평가액 대비 실제 낙찰가격의 비율을 뜻한다. 실제 도봉구 창동주공3단지에서는 감정가보다 1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가 잇따랐다. 지난달 8일 경매가 진행된 전용면적 79㎡ 아파트는 감정가 7억4900만원보다 약 1억4400만원 높은 8억9308만원에 낙찰됐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낙찰가율은 119.2%로 응찰자 12명이 몰렸다. 두 번째로 높은 입찰가격도 8억8889만원에 달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비교. / 그래픽=시사저널e 같은 단지 다른 아파트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매각된 전용 79㎡ 물건은 감정가 7억4800만원보다 약 1억7600만원 높은 9억2365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123.5%에 달했고 9명이 응찰했다. 2순위 입찰가격 역시 9억1511만원으로 낙찰가격과 차이가 약 854만원에 불과했다. 두 물건 모두 유찰 없이 첫 경매에서 감정가를 크게 웃도는 가격에 낙찰됐다. 노원구에서도 고가 낙찰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경매에 나온 중계그린 전용 49㎡는 감정가 5억5100만원보다 1억2020만원 높은 6억712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는 11명이었다. 상계주공16단지 전용 45㎡ 역시 감정가보다 6700만원 높은 4억5500만원에 낙찰됐다. 이 물건에도 9명이 입찰했다. 노원구는 낙찰률도 상승했다. 지난달 경매가 진행된 아파트 11건 가운데 10건이 낙찰돼 낙찰률 90.9%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19.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모바일 야마토3 모바일 반면 도봉구는 경매 진행 물건 42건 중 6건만 낙찰됐지만 평균 응찰자 수가 9.7명에 달했다. 낙찰된 일부 물건을 중심으로 입찰 경쟁이 치열했던 셈이다. ◇ 낙찰가 시세 육박···경매 할인 효과 제한적 감정가를 크게 웃도는 낙찰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 매매가격과 비교하면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평가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 감정가와 현재 시세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도 높은 낙찰가율의 배경으로 꼽힌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노원구 중계그린 전용 49㎡의 낙찰가격은 6억7120만원이다. 같은 단지 같은 면적 아파트는 지난 9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감정가보다 21.8% 높게 낙찰됐지만 최근 실거래가보다는 880만원 낮은 수준이다. 상계주공16단지도 비슷하다. 지난달 1일 전용 45㎡가 4억5500만원에 낙찰됐는데 같은 면적 아파트는 8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낙찰가격이 최근 실거래가보다 500만원 높았다. 지난 7월 같은 면적 아파트도 4억2000만원대에서 4억7000만원대까지 거래되는 등 가격 차이가 나타났다. 노도강 아파트 경매 결과 비교. / 그래픽=시사저널e 도봉구 창동주공3단지 전용 79㎡는 지난 6월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지난달 8일 낙찰가격보다 약 1300만원 낮고 29일 낙찰가격과 비교하면 약 4400만원 차이가 난다. 다만 지난 4~5월에는 같은 면적이 9억원대 이상에 거래된 사례도 있어 층수와 거래 시。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었다. 이들 물건은 감정평가 시.도 실제 경매보다 상당히 앞선다. 창동주공3단지의 두 물건은 각각 2024년 11월과 2025년 4월 감정평가를 받았다. 중계그린과 상계주공16단지도 지난해 10~11월 평가가 이뤄졌다. 실제 매각까지 약 10개월에서 1년 11개월이 걸린 셈이다. 경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도 변수다. 창동주공3단지에서 지난달 8일 낙찰된 물건은 8월 기준 관리비 체납액이 900만원에 달했다. 중계그린에서도 약 92만원의 관리비 체납이 확인됐다. 다만 낙찰자가 부담하는 체납관리비는 공용부분과 전유부분을 구분해 따져야 한다. .유자가 자진 퇴거하지 않을 경우 별도 명도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경매업계에서는 감정가를 웃도는 낙찰이 반드시 시세보다 비싼 매입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감정평가 이후 매매가격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최근 실거래가와 입찰 경쟁 수준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감정평가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감정가와 실제 시세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낙찰가율이 높다고 반드시 비싸게 매입한 것은 아닌 만큼 최근 실거래가와 권리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옥션에 따르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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