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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경소영 PD] 도림교회 새 예배당 건축 과정에서의 예산 폭증과 직분 피택 헌금 등 재정 투명성 문제를 제기했던 도림교회 박선규 집사가 지난 6월 예장통합 영등포노회로부터 출교 처분을 받았다. 박 집사는 당초 200억 원 수준으로 보고됐던 건축비가 450억 원 이상의 규모로 늘어나고, 연간 약 20억 원의 금융 이자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투명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택자들에게 수백만 원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임직 헌금을 안내한 . 등을 문제 삼으며 담임목사와 당회에 공식 해명과 관련 서류 공개를 요구해 왔다. 박 집사는 담임목사에게 편지로 관련 질문들을 했지만, "답 대신 출교라는 몽둥이가 돌아왔다"며 당혹스러웠던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도림교회 측은 "초기 언급된 250억 원은 순수 건축비인 반면, 최종 금액 약 500억 원은 설계·감리비와 인테리어, 금융 비용 등 부대 비용을 포함한 총 사업비이므로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공사 진행 일체는 건축위원회와 당회의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처리됐으며, 피택 임직자들에게 감사헌금을 강요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아울러 박 집사를 기소하고 노회에서 출교 처분이 내려진 것은 재정 공개 요구 때문이 아니라, 교회와 당회에 대한 허위 의혹 제기와 명예훼손 행위 때문이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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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는 7월 16일 박선규 집사를 만나 도림교회 재정 의혹을 제기한 과정을 들었다. 그는 이번 사태가 개별 교회 일이 아닌 전체 한국교회 구조적 문제라고 비판했다. 자신은 옳은 일을 하다가 출교당했으니 오히려 훈장으로 여긴다면서도, 이번 일은 한국 교회의 타락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헌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촉구한 박 집사는 현재 노회 재판에 대한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결과가 나오면 재판위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고소·고발하는 한편, 이번 사건을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경소영
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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