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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성원성 작성일26-10-04 09:28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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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이사장 후보 추천 과정 투명하게 공개하라" 요구 한국언론진흥재단 내부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이사장 선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공공운수노조 한국언론진흥재단지부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내고 “사측은 이사장 후보 추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문체부 장관은 언론 전문성과 경영리더십 갖춘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언론재단은 지난달 16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 후보자 5인을 결정했다. 10월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명 가운데 1명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사장 후보들의 결격사유 체크와 신원 검증은 통상적으로 한 달 가량이 걸린다”고 전했다. 최종 후보자 5인은 경향신문 편집국장 출신의 강기석 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경향신문·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문재인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강민석 전 경기도청 대변인, 한겨레 편집인 출신의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역시 한겨레 편집인을 지낸 김종구 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연합회장, 이재명 정부 초대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을 지낸 박선아 변호사다. 이 중 박선아 변호사의 지원을 두고 非언론인 출신 인사의 지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사실상 내정자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언론재단지부는 “후보자 5인이 재단의 발전을 위해 어떤 비전과 계획을 갖고 있는지, 이사장 자리에 걸맞은 능력과 요건을 갖추었는지는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다”며 “(올해 초) 상임이사 공모부터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조의 임원 면접 심사 참관과 심사위원 1인 추천권을 요구했으나 이번에도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손오공사이트 언론재단지부는 “이사장 후보자를 최종 의결하는 이사회에서도 후보자 심사 결과 등 추가 자료 없이 후보자 명단만 가지고 의결을 강행했다”며 “사추위의 불투명한 후보자 추천이 내정자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측은 지금이라도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심사 기준과 심사 결과 등을 즉각 공개하고 차기 임원 공모에서는 노조의 참여를 반드시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사장을 결정할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향해선 “뉴스미디어 분야에서 재단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중요성을 고려하면, 재단 이사장은 탁월한 능력과 인품을 가진 후보자가 임명되어야 한다”며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고 재단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누가 봐도 납득 가능한 적격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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