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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성원성 작성일26-09-08 15:23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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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민주노총을 방문한 김경자 청와대 사회수석(가운데)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왼쪽), 엄미경 민주노총 사무총장 직무대행. 민주노총 제공 김경자 청와대 사회수석이 4일 오후 민주노총을 방문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노동계 현안을 청취했다. 전날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양대 노총 위원장의 차담회에 배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만난 것이다. 양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성장 중심 정책을 비판하며 노동계를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화의 주체로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연구개발직 주 52시간제 예외 등 ‘노동 특례’ 조항을 포함한 정부의 메가특구 추진과 고용노동부의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 등을 거론하며 ‘노동 후퇴’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메가특구를 논의하는 과정, 노동부가 발표한 쟁의행위 범위에 관련한 지침 등 (최근 정부의 행보는) 어렵게 새로운 발판을 만들어야 할 시기에 오히려 노동자들에게는 하나씩 벽을 세우는 것처럼 느껴지는 대목이 많다”고 말했다. 정부 정책이 여전히 성장 중심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양 위원장은 경제 규모가 커지고 노동자 임금이 상승했지만 “삶의 질이 나아졌는가를 물으면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며 성장의 과실이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데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반도체 기업 등의 영업이익 증가로 세수가 늘어난 현재를 “굉장히 소중한 기회”라고 평가하면서 “이 기회가 다시 기업에 혜택을 주고 그들에게 되돌려주는 것으로 귀결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하는방 . 양 위원장은 이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보장되는 만큼 노동자들의 생존 또한 무겁고 중요하게 바라봐야 한다”며 정부가 노동자를 정책의 주체이자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를 제안하고 논의하는 이유는 이 기회의 시.에 정부와 노동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며 “과연 정부가 노동자를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있는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발표와 추진이 계속된다면 민주노총으로서는 대화와 협력을 이야기하기보다 투쟁을 우선하거나 저항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19.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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