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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성원성 작성일26-09-07 19:22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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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AI(인공지능) 국민배당과 관련해 경기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AI가 만든 부는 누구의 것인가'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도민 4천7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 결과가 담겼다.
먼저 AI가 만든 부를 시민과 나눠야 한다는 'AI 공유부' 개념을 알고 있는 도민은 5.5%에 불과했다.
또 66.5%는 "처음 들어본다"고, 28.0%는 "들어봤지만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4.5%가 AI 공유부 개념을 모르는 셈이다.
인지도는 AI 활용 역량과 소득이 낮을수록 더 떨어졌다. AI 고급 기능을 사용하는 도민(응답자의 5.3%)의 18.6%가 AI 공유부를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반면, AI를 거의 활용하지 못하는 도민(6.2%) 중에서는 이 비율이 2.0%에 그쳤다.
소득별로도 월 200만 원 미만 저소득층의 72.2%가 "처음 들어본다"고 답해 800만 원 이상 고소득층(62.4%)보다 9.8%p 높았다.
AI가 창출한 부의 기여 주체로는 시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8.1% 가장 많았다. 이어 인류 공동 25.1%, 기업 21.5% 등 순이었다.
AI 배당금이 지급된다면 적정 금액으로는 가장 많은 42.8%가 월 10만~50만 원을 꼽았다. 월 100만 원 미만을 적정선으로 인식한 응답률은 8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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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배당금은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언급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당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발언한 AI 국민배당금이 논란이 되자 자신의 X(옛 트위터)에 "AI 부문 초과이윤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세수를 국민배당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민들이 선호하는 AI 부를 나누는 방식은 현금 지급 39.6%, AI 기금 조성 33.0%, AI 국부펀드・지분 배당 22.9% 순으로 높았다.
이승환 경기연구원 AI연구실장은 "AI 공유부는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는 문제가 아닌 만큼, 현금・기금・지분 등 여러 방식을 고려하는 다층적이고 균형적인 설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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