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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성원성 작성일26-09-06 18:49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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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용률이 사상 처음으로 20대 초반을 추월했다. 기업의 신규 채용 축소와 경력직 선호 등으로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문턱이 높아진 반면, 고령층은 생계형 취업 수요와 노인 일자리 확대 등에 힘입어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세대별 고용 흐름이 엇갈렸다. 6일 경향신문이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65세 이상 고용률은 41.4%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가 미쳤던 2021년 1분기에 31.1%까지 떨어졌던 65세 이상 고용률은 이후 꾸준히 상승해 최근 40%를 넘어섰다. 반면 20∼24세 고용률은 41.3%까지 떨어져 처음으로 65세 이상을 밑돌았다. 2000년대 중반 50%대였던 20∼24세 고용률은 2021년 1분기 40.1%까지 떨어졌다가 2022년 3분기 47.5%까지 반등했지만, 2024년 2분기부터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용률은 해당 연령대 인구 중 취업자 비율로, 구직을 포기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사람까지 포함해 실제 일자리와의 연결 정도를 보여준다.특히 65세는 법정 정년인 60세를 넘어 통상 노인 정책의 기준이 되는 연령이라는 .에서 65세 이상 고용률이 노동시장 진입기에 있는 20대 초반을 넘어선 것은 최근 세대별 고용 흐름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모바일 바다이야기백경 청년층 고용률 하락은 기업의 경력직 선호와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의 경기 부진으로 신규 채용이 줄면서 노동시장 진입 문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는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20대 초반이 많이 종사하는 제조업 임시직과 판매·서비스직은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일자리가 줄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 20대 이하 신규채용 일자리는 134만3000개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었다. 취업 준비가 길어지거나 구직활동에 나서지 않는 청년이 늘어난 .도 고용률을 낮추는 요인이다. 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직업에서도 청년층의 고용 감소가 두드러졌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국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30세 미만 AI 고노출 직업 취업자는 2022년 119만7000명에서 지난해 103만7000명으로 16만명 줄었다. 반면 무노출 직업 취업자는 같은 기간 91만5000명에서 84만6000명으로 6만9000명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도 AI 고노출 직업의 취업자 감소세는 20대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노동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청년층은 생성형 AI 확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고노출 직업으로의 진입 둔화가 이어질 경우 중장기적으로 청년층의 경력 형성과 숙련 축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무료충전 바다이야기 . 반면 고령층은 생계를 위해 계속 일하려는 수요가 커진 데다 정부의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고용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은퇴 이후에도 노동시장에 남는 고령층이 늘어나는 사이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은 어려워지면서 세대별 고용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20대 초반은 고졸·전문대 졸업생과 대학 재학·휴학생 등이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시기다. 이 시기 취업이 늦어지면 초기 경력과 숙련을 쌓을 기회가 줄고, 그 공백이 이후의 임금과 고용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 정부도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최근 발표한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한 첨단·청년 선호 분야에서 전문인력 30만명 이상을 양성하고,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첫취업지원제도’를 마련해 구직촉진수당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정책의 빈틈을 짚는 지적도 나온다.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0대 초반은 경력을 쌓아나가는 과정이라는 。에서 중요하다”며 “특히 고졸 청년은 이 시기 취업이 첫 경력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책적으로는 상대적으로 비어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금과 기간제·시간제 비중, 구직 기간 등을 함께 보면 청년층의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 역시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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