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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성원성 작성일26-08-16 13:21 조회1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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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환자들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에서 쓰는 진료비가 연간 83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으로 유입되는 진료비보다 빠져나가는 돈이 많아 의료수지 적자는 5000억원을 웃돌았다. 농촌지역에서는 환자 4명 중 3명 이상이 거주지를 벗어나 진료받는 곳도 있어 중증·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주시정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JJRI 이슈브리프 제28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전북의 역외 유출 진료비는 연간 8337억원으로 의료수지 적자는 5023억원에 달했다. 전북의 역외유출률 자체는 16.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주를 제외한 일부 농촌지역의 의료자급률은 22~24% 수준에 그쳤다. 장수는 환자의 80.7%, 임실은 80.4%, 완주는 79.8%가 해당 지역을 벗어나 진료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꽁머니 . 전주에서도 수도권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유출이 두드러졌다. 전주시민의 역외 진료 가운데 서울로 향한 비중이 42.6%에 달했다. 연구원은 의료 역외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이동 거리보다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와 중증·전문진료 역량 부족을 꼽았다. 중증·응급의료 지표에서도 취약。이 나타났다. 전주의 중증·희귀질환 진료과목 집중도는 광주 등 인근 광역도시에 비해 낮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관내 이용률도 45.1%에 그쳤다. 지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중증 환자가 수도권 등으로 이동하는 구조를 줄이려면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수용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다. 연구원은 대안으로 전주를 의료 ‘허브’로 삼고 농어촌 보건기관을 ‘스포크’로 연결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제안했다. 용의 눈 게임 전북대병원 등 거. 의료기관의 중증·전문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농어촌 의료기관과 협진 체계를 구축해 환자의 수도권 유출을 줄이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병원 역량 강화와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주민 신뢰 회복, 의료거. 재정기반 확보, 중증·전문진료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전북도가 광역 의료허브 유지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분담하고 정부의 필수의료 관련 재원을 공동으로 확보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단기적으로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활용한 필수진료과 의료진 확보와 국립대병원 시설·장비 확충 등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전북 전체의 의료 수요와 공급을 연계하는 ‘전북형 지역의료구상’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전북의 의료수지 적자는 지역경제 유출뿐 아니라 도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전주가 전북 취약지역 주민까지 포괄하는 광역 보건의료 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 통합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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