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간 절친으로 지냈는데 알고보니 친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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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lvcl 작성일23-07-04 07:29 조회3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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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미국 하와이
초등학생때 2살 터울 월터와 앨런이 학교에서 자주 만나다보니 친구 사이가 됨
이후 60년간 친구사이로 쭉 이어지게 됨
부부동반 여행까지 함
2017년12월 월터의 딸이 가족을 찾아주는 사이트을 알고 알려줌
월터는 입양아였음
형제가 있다는걸 알게되었는데
그 형제가 앨런
아이디가 Robi 737로 앨런도 비슷한 시기에 DNA 정보를 등록해 놓았음
Robi는 앨런의 애칭 737은 앨런이 몰던 비행기 737의 조합
아기때 같은 어머니에게 태어나 각각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었던 형제사이였던것
사진 확대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엘비스 사옥에서 한국계 스타트업·투자자 모임인 '제2회 팔로알토 리더십'포럼이 열렸다. [사진 = 박민하 제공]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국인들이 모여서 어떻게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지 팬텀솔져게임 논의를 하고 싶다. 앞으로 리더십 포럼을 이 곳에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싶어하는 커뮤니티로 만들고자 한다"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엘비스 창업자)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엘비스 사옥에서 한국계 스타트업·투자자 모임인 '제2회 팔로알토 리더십'포럼이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주최로 열렸다. 이날 후원은 한국거래소, KIC 실리콘밸리·워싱턴, 한국벤처투자, 엘비스(LIVS) 등이 맡았다.이 교수는 "테크놀로지는 갈수록 승자독식 게임이 돼 가고 있다"면서 "어떻게 우리가 업계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공부하고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는 한국과 미국의 상장(IPO) 전략이었으며,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 최유리 삼성증권 그룹장,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용 부사장이 각각 발표했다. 사진 확대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엘비스 사옥에서 한국계 스타트업·투자자 모임인 '제2회 팔로알토 리더십'포럼이 열렸다. [사진 = 박민하 제공] 한국거래소의 송영훈 상무는 코스피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가별 시가총액은 국내총생산(GDP) 순위를 따라 간다"면서 "한국 자본 시장은 코로나에도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했고, 지금은 조정을 받아 2500선에 머물고 있지만 2500선은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피 지수는 역사적으로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기 때문에, 지수가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송 상무는 상장의 이점에 대해 "직접 자금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는 동시에 상장 이후에도 자금을 언제든지 조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글의 유튜브 인수를 단편적인 예로 들었다. 2004년 구글이 IPO를 한 이후 2006년 유튜브를 인수했다. 구글은 현금으로 인수한 것이 아니라 16억달러 상당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유튜브를 인수했다. 상장한 구글 주식의 환급성이 우수했기 때문에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송 상무는 "이것이 바로 상장의 힘"이라면서 "현재 유튜브는 1800억달러로 100배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한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공모가 산정시 상대가치법을 도입했다"면서 "국내 기업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비교하기 때문에 미국의 상장하나 한국에 상장하나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삼성증권 최유리 그룹장은 한국과 미국 IPO 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다. 최 그룹장은 올해 상장 트렌드에 "한국에서는 지난해 다수의 대형 IPO가 성공을 했다"면서도 "하지만 금리 인상에 수요가 축소돼 상반기만 놓고 볼 때 경쟁률이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장 기업 산업도 비중이 달라졌다. 최 그룹장은 "올 들어 비바이오 기술특례 상장이 늘었다"면서 "이에 반해 헬스케어 비중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4분기부터 투자가 다소 위축되면서 '옥석가리기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아울러 최 그룹장은 글로벌 공모 시장에 대해 "글로벌 공모 건수는 올 상반기 63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71건에 비해 감소했다"며 "특히 인기가 높았던 미국 시장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수목적법인(SPAC) 합병이 미국 증권거래위원에서 타격을 입으면서 현재 상장돼 있는 SPAC 약 600개가 인수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특히 최 그룹장은 "오히려 자본 시장이 안 좋을 때 스타트업이나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출할 시장에 대해 △기업가치를 높게 받을 수 있어야 하며 △ 산업별로 특화된 자본시장을 선택하고 △ 기존 투자자나 임직원들 이해관계 기대치도 함께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또 그는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을 뜻하는 스타트업인 유니콘 조항이 생긴 것도 스타트업들이 눈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사진 확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 최유리 삼성증권 그룹장,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영 부사장 [사진 = 박민하 제공]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용 부사장은 코스피 지수 1만 포인트 전망을 발표했다. 그는 "주가지수는 현명하고 스마트하다"면서 "내가 모르는 일까지 전부 반영되는 것이 주가지수"라고 강조했다. 개별 종목 지수가 기업의 어제 오늘 내일을 반영하듯, 코스피는 한국 경제 과거 현재 미래를 반영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그는 "2014년 매일경제가 한국 증시업그레이드 3000시대를 열자라는 캠페인을 벌였다"면서 "꿈은 누군가가 떠들어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이어 강 부사장은 "증시는 개별기업과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다"면서 "2002년에는 전자와 통신사들이 시총 상위권을 형성했고 2022년에는 전자와 2차전지 바이오 회사들이 상위권을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국 증시가 낮게 평가 받고 있는데 대해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 상장사의 낮은 배당성향 △ 정부의 규제 △ 세금 정책 등을 꼽았다. 또 강 부사장은 주식 투자를 죄악시 하는 문화가 있는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특히 그는 증시는 GDP 비례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생산가능 인구를 부양하는 등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 할 것을 주문했다.[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팬텀솔져홀덤 논의를 하고 싶다. 앞으로 리더십 포럼을 이 곳에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싶어하는 커뮤니티로 만들고자 한다"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엘비스 창업자)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엘비스 사옥에서 한국계 스타트업·투자자 모임인 '제2회 팔로알토 리더십'포럼이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주최로 열렸다. 이날 후원은 한국거래소, KIC 실리콘밸리·워싱턴, 한국벤처투자, 엘비스(LIVS) 등이 맡았다.이 교수는 "테크놀로지는 갈수록 승자독식 게임이 돼 가고 있다"면서 "어떻게 우리가 업계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공부하고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는 한국과 미국의 상장(IPO) 전략이었으며,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 최유리 삼성증권 그룹장,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용 부사장이 각각 발표했다. 사진 확대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엘비스 사옥에서 한국계 스타트업·투자자 모임인 '제2회 팔로알토 리더십'포럼이 열렸다. [사진 = 박민하 제공] 한국거래소의 송영훈 상무는 코스피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가별 시가총액은 국내총생산(GDP) 순위를 따라 간다"면서 "한국 자본 시장은 코로나에도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했고, 지금은 조정을 받아 2500선에 머물고 있지만 2500선은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피 지수는 역사적으로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기 때문에, 지수가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송 상무는 상장의 이점에 대해 "직접 자금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는 동시에 상장 이후에도 자금을 언제든지 조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글의 유튜브 인수를 단편적인 예로 들었다. 2004년 구글이 IPO를 한 이후 2006년 유튜브를 인수했다. 구글은 현금으로 인수한 것이 아니라 16억달러 상당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유튜브를 인수했다. 상장한 구글 주식의 환급성이 우수했기 때문에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송 상무는 "이것이 바로 상장의 힘"이라면서 "현재 유튜브는 1800억달러로 100배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한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공모가 산정시 상대가치법을 도입했다"면서 "국내 기업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비교하기 때문에 미국의 상장하나 한국에 상장하나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삼성증권 최유리 그룹장은 한국과 미국 IPO 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다. 최 그룹장은 올해 상장 트렌드에 "한국에서는 지난해 다수의 대형 IPO가 성공을 했다"면서도 "하지만 금리 인상에 수요가 축소돼 상반기만 놓고 볼 때 경쟁률이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장 기업 산업도 비중이 달라졌다. 최 그룹장은 "올 들어 비바이오 기술특례 상장이 늘었다"면서 "이에 반해 헬스케어 비중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4분기부터 투자가 다소 위축되면서 '옥석가리기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아울러 최 그룹장은 글로벌 공모 시장에 대해 "글로벌 공모 건수는 올 상반기 63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71건에 비해 감소했다"며 "특히 인기가 높았던 미국 시장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수목적법인(SPAC) 합병이 미국 증권거래위원에서 타격을 입으면서 현재 상장돼 있는 SPAC 약 600개가 인수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특히 최 그룹장은 "오히려 자본 시장이 안 좋을 때 스타트업이나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출할 시장에 대해 △기업가치를 높게 받을 수 있어야 하며 △ 산업별로 특화된 자본시장을 선택하고 △ 기존 투자자나 임직원들 이해관계 기대치도 함께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또 그는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을 뜻하는 스타트업인 유니콘 조항이 생긴 것도 스타트업들이 눈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사진 확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 최유리 삼성증권 그룹장,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영 부사장 [사진 = 박민하 제공]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용 부사장은 코스피 지수 1만 포인트 전망을 발표했다. 그는 "주가지수는 현명하고 스마트하다"면서 "내가 모르는 일까지 전부 반영되는 것이 주가지수"라고 강조했다. 개별 종목 지수가 기업의 어제 오늘 내일을 반영하듯, 코스피는 한국 경제 과거 현재 미래를 반영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그는 "2014년 매일경제가 한국 증시업그레이드 3000시대를 열자라는 캠페인을 벌였다"면서 "꿈은 누군가가 떠들어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이어 강 부사장은 "증시는 개별기업과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다"면서 "2002년에는 전자와 통신사들이 시총 상위권을 형성했고 2022년에는 전자와 2차전지 바이오 회사들이 상위권을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국 증시가 낮게 평가 받고 있는데 대해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 상장사의 낮은 배당성향 △ 정부의 규제 △ 세금 정책 등을 꼽았다. 또 강 부사장은 주식 투자를 죄악시 하는 문화가 있는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특히 그는 증시는 GDP 비례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생산가능 인구를 부양하는 등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 할 것을 주문했다.[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팬텀솔져홀덤 논의를 하고 싶다. 앞으로 리더십 포럼을 이 곳에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싶어하는 커뮤니티로 만들고자 한다"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엘비스 창업자)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엘비스 사옥에서 한국계 스타트업·투자자 모임인 '제2회 팔로알토 리더십'포럼이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주최로 열렸다. 이날 후원은 한국거래소, KIC 실리콘밸리·워싱턴, 한국벤처투자, 엘비스(LIVS) 등이 맡았다.이 교수는 "테크놀로지는 갈수록 승자독식 게임이 돼 가고 있다"면서 "어떻게 우리가 업계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공부하고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는 한국과 미국의 상장(IPO) 전략이었으며,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 최유리 삼성증권 그룹장,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용 부사장이 각각 발표했다. 사진 확대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엘비스 사옥에서 한국계 스타트업·투자자 모임인 '제2회 팔로알토 리더십'포럼이 열렸다. [사진 = 박민하 제공] 한국거래소의 송영훈 상무는 코스피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가별 시가총액은 국내총생산(GDP) 순위를 따라 간다"면서 "한국 자본 시장은 코로나에도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했고, 지금은 조정을 받아 2500선에 머물고 있지만 2500선은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피 지수는 역사적으로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기 때문에, 지수가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송 상무는 상장의 이점에 대해 "직접 자금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는 동시에 상장 이후에도 자금을 언제든지 조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글의 유튜브 인수를 단편적인 예로 들었다. 2004년 구글이 IPO를 한 이후 2006년 유튜브를 인수했다. 구글은 현금으로 인수한 것이 아니라 16억달러 상당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유튜브를 인수했다. 상장한 구글 주식의 환급성이 우수했기 때문에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송 상무는 "이것이 바로 상장의 힘"이라면서 "현재 유튜브는 1800억달러로 100배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한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공모가 산정시 상대가치법을 도입했다"면서 "국내 기업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비교하기 때문에 미국의 상장하나 한국에 상장하나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삼성증권 최유리 그룹장은 한국과 미국 IPO 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다. 최 그룹장은 올해 상장 트렌드에 "한국에서는 지난해 다수의 대형 IPO가 성공을 했다"면서도 "하지만 금리 인상에 수요가 축소돼 상반기만 놓고 볼 때 경쟁률이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장 기업 산업도 비중이 달라졌다. 최 그룹장은 "올 들어 비바이오 기술특례 상장이 늘었다"면서 "이에 반해 헬스케어 비중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4분기부터 투자가 다소 위축되면서 '옥석가리기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아울러 최 그룹장은 글로벌 공모 시장에 대해 "글로벌 공모 건수는 올 상반기 63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71건에 비해 감소했다"며 "특히 인기가 높았던 미국 시장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수목적법인(SPAC) 합병이 미국 증권거래위원에서 타격을 입으면서 현재 상장돼 있는 SPAC 약 600개가 인수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특히 최 그룹장은 "오히려 자본 시장이 안 좋을 때 스타트업이나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출할 시장에 대해 △기업가치를 높게 받을 수 있어야 하며 △ 산업별로 특화된 자본시장을 선택하고 △ 기존 투자자나 임직원들 이해관계 기대치도 함께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또 그는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을 뜻하는 스타트업인 유니콘 조항이 생긴 것도 스타트업들이 눈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사진 확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 최유리 삼성증권 그룹장,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영 부사장 [사진 = 박민하 제공]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용 부사장은 코스피 지수 1만 포인트 전망을 발표했다. 그는 "주가지수는 현명하고 스마트하다"면서 "내가 모르는 일까지 전부 반영되는 것이 주가지수"라고 강조했다. 개별 종목 지수가 기업의 어제 오늘 내일을 반영하듯, 코스피는 한국 경제 과거 현재 미래를 반영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그는 "2014년 매일경제가 한국 증시업그레이드 3000시대를 열자라는 캠페인을 벌였다"면서 "꿈은 누군가가 떠들어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이어 강 부사장은 "증시는 개별기업과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다"면서 "2002년에는 전자와 통신사들이 시총 상위권을 형성했고 2022년에는 전자와 2차전지 바이오 회사들이 상위권을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국 증시가 낮게 평가 받고 있는데 대해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 상장사의 낮은 배당성향 △ 정부의 규제 △ 세금 정책 등을 꼽았다. 또 강 부사장은 주식 투자를 죄악시 하는 문화가 있는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특히 그는 증시는 GDP 비례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생산가능 인구를 부양하는 등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 할 것을 주문했다.[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팬텀솔져홀덤 논의를 하고 싶다. 앞으로 리더십 포럼을 이 곳에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싶어하는 커뮤니티로 만들고자 한다"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엘비스 창업자)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엘비스 사옥에서 한국계 스타트업·투자자 모임인 '제2회 팔로알토 리더십'포럼이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주최로 열렸다. 이날 후원은 한국거래소, KIC 실리콘밸리·워싱턴, 한국벤처투자, 엘비스(LIVS) 등이 맡았다.이 교수는 "테크놀로지는 갈수록 승자독식 게임이 돼 가고 있다"면서 "어떻게 우리가 업계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공부하고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는 한국과 미국의 상장(IPO) 전략이었으며,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 최유리 삼성증권 그룹장,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용 부사장이 각각 발표했다. 사진 확대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엘비스 사옥에서 한국계 스타트업·투자자 모임인 '제2회 팔로알토 리더십'포럼이 열렸다. [사진 = 박민하 제공] 한국거래소의 송영훈 상무는 코스피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가별 시가총액은 국내총생산(GDP) 순위를 따라 간다"면서 "한국 자본 시장은 코로나에도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했고, 지금은 조정을 받아 2500선에 머물고 있지만 2500선은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피 지수는 역사적으로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기 때문에, 지수가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송 상무는 상장의 이점에 대해 "직접 자금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는 동시에 상장 이후에도 자금을 언제든지 조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글의 유튜브 인수를 단편적인 예로 들었다. 2004년 구글이 IPO를 한 이후 2006년 유튜브를 인수했다. 구글은 현금으로 인수한 것이 아니라 16억달러 상당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유튜브를 인수했다. 상장한 구글 주식의 환급성이 우수했기 때문에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송 상무는 "이것이 바로 상장의 힘"이라면서 "현재 유튜브는 1800억달러로 100배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한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공모가 산정시 상대가치법을 도입했다"면서 "국내 기업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비교하기 때문에 미국의 상장하나 한국에 상장하나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삼성증권 최유리 그룹장은 한국과 미국 IPO 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다. 최 그룹장은 올해 상장 트렌드에 "한국에서는 지난해 다수의 대형 IPO가 성공을 했다"면서도 "하지만 금리 인상에 수요가 축소돼 상반기만 놓고 볼 때 경쟁률이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장 기업 산업도 비중이 달라졌다. 최 그룹장은 "올 들어 비바이오 기술특례 상장이 늘었다"면서 "이에 반해 헬스케어 비중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4분기부터 투자가 다소 위축되면서 '옥석가리기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아울러 최 그룹장은 글로벌 공모 시장에 대해 "글로벌 공모 건수는 올 상반기 63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71건에 비해 감소했다"며 "특히 인기가 높았던 미국 시장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수목적법인(SPAC) 합병이 미국 증권거래위원에서 타격을 입으면서 현재 상장돼 있는 SPAC 약 600개가 인수합병 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특히 최 그룹장은 "오히려 자본 시장이 안 좋을 때 스타트업이나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출할 시장에 대해 △기업가치를 높게 받을 수 있어야 하며 △ 산업별로 특화된 자본시장을 선택하고 △ 기존 투자자나 임직원들 이해관계 기대치도 함께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또 그는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을 뜻하는 스타트업인 유니콘 조항이 생긴 것도 스타트업들이 눈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사진 확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 최유리 삼성증권 그룹장,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영 부사장 [사진 = 박민하 제공] 강승수 디에스자산운용 부사장은 코스피 지수 1만 포인트 전망을 발표했다. 그는 "주가지수는 현명하고 스마트하다"면서 "내가 모르는 일까지 전부 반영되는 것이 주가지수"라고 강조했다. 개별 종목 지수가 기업의 어제 오늘 내일을 반영하듯, 코스피는 한국 경제 과거 현재 미래를 반영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그는 "2014년 매일경제가 한국 증시업그레이드 3000시대를 열자라는 캠페인을 벌였다"면서 "꿈은 누군가가 떠들어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이어 강 부사장은 "증시는 개별기업과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다"면서 "2002년에는 전자와 통신사들이 시총 상위권을 형성했고 2022년에는 전자와 2차전지 바이오 회사들이 상위권을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국 증시가 낮게 평가 받고 있는데 대해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 상장사의 낮은 배당성향 △ 정부의 규제 △ 세금 정책 등을 꼽았다. 또 강 부사장은 주식 투자를 죄악시 하는 문화가 있는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특히 그는 증시는 GDP 비례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생산가능 인구를 부양하는 등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 할 것을 주문했다.[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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