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S LAP 열 번째 금요일 「칭찬하고 감사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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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영민 쪽지보내기 전체게시물 작성일24-05-08 12:26 조회1,534회 댓글2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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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훕랑 여러분, 안녕하세요!
행복이란 오직 목표를 성취했을 때 단박에 밀려드는 감정이라기 보다는,
내가 1)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행동에서 2) 즐거움을 느끼고 목적의식의 상기하는데서 3) 더 자주 더 진하게 만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눈치채셨겠지만) 1) 충분한 시간을 들여 2) 그 행동을 매만져가는 어떤 태도에 달려 있고요.
여러분이 그려가는 라이포그래피의 첫 장에 그 좋은 태도를 그려가고 있다면 다음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좋은 것은 언제 어디서든 좋은 것이니까요.
그 중에서도 가성비와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좋은 행동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바로 '칭찬과 감사'예요.
신뢰의 관계를 원한다면 '인사와 약속' 두 가지를 잘 지켜보라 하지요?
혹시 사랑의 관계를 원한다면, 그리하여 행복의 상태에 놓인 자신을 마주하고 싶다면, '칭찬과 감사' 를 실천해보시길 권합니다.
훕라에서 여러분은 지금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삶의 태도를 비교적 너그럽게 받아들여줄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곁을 채우고 있는 경이로운 존재들에 진심을 다해 칭찬하고 감사해보세요.
이미 여러분은 기꺼이 칭찬받고 감사받는 행복한 존재일지도.
자, 우리의 열 번째 금요일 일정을 공개합니다.
일시 :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13:10~21:10
장소 : 서울캠퍼스 본관 109호 윤강로 세미나실
공유질문 : 나는 누군가에게 박수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협업을 통해 타인의 성공에 기여하려 애쓴 적 있는가? 칭찬과 감사, 그리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행복의 감정이 습관의 영역에서 이해될 수는 없을까?
일일기자 : 임재준 훕랑
훕랑독 : 장서현 훕랑, 맹지향 훕랑
13:00~13:10
7기 훕랑 전원 서울캠퍼스 윤강로 세미나실 도착, 출석체크 및 명찰패용 small talk
13:10~13:20
선생님 인사말
13:20~13:30
여는 훕랑독 : 장서현 훕랑
[훕랑독 시작 직전 발표자는 직접 소통게시판에 내용 업로드 후 진행]
13:30~15:20
TRTL Class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15:20~15:40
휴식 & 간식
15:40~17:30
라이포그래피 유닛논의 및 기획 [방중활동 포함]
17:30~18:30
석식 (교수회관 2층 교직원 식당 귀빈실)
18:50~20:00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2분 릴레이 발표
20:00~20:50
虛心坦懷 - 사회봉사, 라이포그래피, 습관프로젝트 관련 중간점검, 묻고 싶고 나누고 싶은 진솔한 마음과 이야기
20:50~21:00
닫는 훕랑독 : 맹지향 훕랑
[훕랑독 시작 직전 발표자는 직접 소통게시판에 내용 업로드 후 진행]
21:00~21:10
선생님 인사말 & 단체사진 촬영
◎ 참석 전 할 일
하나, 수요일 자정까지 [인간관계론] 과제제출 및 웹 아카이브 Lectioportfolio 게시판에 게시
둘, HUFS LAP에서 수행해야할 다양한 글 게시 및 공유가 일부 지연되고 있습니다. 각자 확인하고 수행해주세요. 특히 지난 과정 중미진하고 빠진 글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따라잡길 바랍니다.
1) 습관 프로젝트 2) 사회봉사 3) 라이포그래피 개인 및 유닛 활동 4) 문화체험 크리테필로그 5) TRTL 과제 Lectioportfolio글게시 6) 담임선생님에게 보내는 후기 등
셋, 충분한 시간을 들여 칭찬과 감사의 발표문을 작성해 발표해 봅니다. 2분 릴레이 발표는 여러분에게 주어지는 상당한 시간입니다.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시고, 천천히 안정된 발음으로 발표하길 권합니다. 구체적이며 완결된 에피소드로 칭찬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또한 우리 모두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발표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된 발표는 발표 직전 라이포그래피 게시판에 안내에 따라 게시한 뒤 릴레이를 이어갑니다.
◎ 참석 시 할 일
하나, 열 번째 금요일에는 다양한 궁금증을 풀고 이야기나누는 허심탄회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유할 궁금증과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은 준비 되어 있어요.
둘, 당일은 오랜만에 여러분의 이야기로 가득 채우는 시간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시간들이예요. 라이포그래피가 개인의 차원에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를 고민해왔다면, 이제 단기적으로 어떠한 일에 몰두할 것인지 여러분의 호기심의 경계를 스스로 넘나들 차례입니다. 진솔하고 당당한 태도, 좋은 컨디션으로 만나요.
◎ 참석 후 할 일
하나, 휘발되기 전에 담임선생님에게 후기 보내기
둘, 다가오는 일요일 매주 발간하는 습관프로젝트 리포트 '주간ㅇㅇㅇ' 웹 아카이브 습관프로젝트 We'll게시판에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노션 페이지를 게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습관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의 태도와 행동의 변화 등을 일종의 에세이 방식으로 기록 공유해주길 바랍니다.
둘, 다음주 TRTL 과제 도서는 여러분이 스스로 고른 라이포그래피 도서입니다. 미리 읽고 다른 훕랑들의 삶의 여정에 부합하는 도서도 관심을 가져봅시다.
◎ 준비물
하나, 텀블러
둘, 배터리 넉넉히 충전된 노트북
셋, 박수 칠 준비, 칭찬과 감사 가득한 마음 : )
반가운 인사, 칭찬의 말들이 오가는 금요일 됩시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저는 사회에 도움되기만을 목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내가 잘하고 흥미있어 하는 것이사회에까지 도움될 수 있도록 생각해보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제가 우크라이나어를 전공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러-우 전쟁에 대한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관련 학회에서 꾸준히 기사 번역 등을 하고 있는데요. 가능하다면 고려인들 대상으로 하는 러시아어 번역 활동도 생각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외교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는 것도 배운 언어를 활용해서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책을 번역해 보고 싶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막연하게 이렇게만 말하고 있지만 이 시간들을 활용해서 조금씩 실체화하고 싶습니다.
진우훕랑과 정확히 같은 생각을 하면서 들어왔네요.
최근에 본 컨텐츠에서 본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빈곤은 경제적 차원 뿐 아니라 너무나 다양한 차원의 빈곤과 연결되어 있고 이것은 악순환을 일으켜 빈곤을 심화시킵니다. 복지 제도가 잘 되어있는데 왜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냐고 물으신다면 복지 제도가 있다는 정보를 모르기 때문이고 누군가 나를 도와줄 수 있다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고 주민센터가 문을 여는 시간에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기 때문이고 복지 제도를 쓰려면 내 명의의 통장이 있어야 하는데 압류 된 상태이거나 신용불량자거나 혹은 이 문제를 해결할 때 사용할 인터넷이, 컴퓨터가 없어서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부의 격차에서 이어진 정보의 격차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봤을 때, 정보의 격차를 줄이는 일이라고 떠올랐습니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출연한 하미나 작가의 말이죠? 방송 보면서 뜨끔하면서 반성 많이 했습니다. 다른 출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빈곤을 겪어 본 적 없는 주제에 빈곤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할 자격이 없더라구요. 전후 한국사회를 묘사하는 <도둑맞은 가난>에서는 부자들이 빈곤을 체험하는 수준에 불과했다면, 동시대 한국사회는 사회적 담론 차원에서 빈곤을 모르는 자들에 의해 "노력하지 않는 자들의 상태"로 재정의하고 있네요.
방금 토스에서 보니 양극화가 극심해져서 저소득층에게 투표권을 더 준다는 논의까지 진행된다고 하는데, 빈곤층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이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이건 빈곤층 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해서라도 필요할 것 같아요.
와아 맞아요..!! 주변에 이 프로그램을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너무 반갑네요..🫢🫢
맞아요.. 저도 빈곤에 대한 시각을 좀 다르게 가지게된 것 같아요
사회가 조금 더 사고와 안전에 민감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새로운 장소에 가면 소화기와 자동제세동기의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불철주야 유사시 출동해주시는 소방관, 경찰관분들께 감사합니다. 민간의 위치에서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일을 하고 싶기도 합니다.
김앤장 변호사 아내 살인사건, 수능만점 의대생 여자친구 살해사건. 어제 제가 하루동안 본 기사 중에 가장 끔찍한 사건들입니다. 이런 사건들은 일부에 그치겠지만 현재 한국의 사회적 지도층이라고 불릴 수 있는 계층에서 청년들에게 인생의 멘토가 되어줄 이상적인 인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꼰대라고 안 불리면 다행인 사회가 되었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상실된 사회, 황금만능주의, 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 당장 자기안위와 남보다 앞서는 게 중요한 사회에서 무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레포트를 준비하다가 <대학생들의 정치적 무관심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다>, 오찬호, (2015) 기고문(?)을 보았습니다. 대학에서 정치, 사회적 이슈가 사라지고 주요담론의 자리를 취업과 스펙에게 물려준 원인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학생이 온실 속 화초처럼 커서 무른 정신상태이기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IMF를 겪으며 직접적인 생계가 인질로 잡혔고, 기업은 순종적이고 말 잘 듣는 구성원을 선호했으며 그에 맞게 사회는 일 잘하고 말 잘 듣는 구성원이 되도록 키워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그 결과 지금의 준비세대가 탄생합니다. 의대 가려고 준비하고, 취업하려고 준비하고, 결혼하려고 준비하고, 내집마련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 말을 잘 들어서 열심히 준비만 합니다. 사회가 좋다는 것을 따라가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 보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봤는데요. 근데 제가 사회개혁을 할 만한 역량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ㅎㅎ... 저는 그냥 제 주변 반경이라도 변화시키고 싶어요.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잘 들어주고 싶구요. 이렇게 입과 펜으로만 이상을 떠들기 보다는 직접 이상적인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김장하 선생님 반만 닮아도 얼마나 좋을까요. 근데 이렇게 말하면 진짜 그렇게 살아야 될 것 같아서 삭제해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 아무튼 지금은 이게 진심입니다.
저는 아랍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공부를 할 수록 아랍어에 대한 매력을 느껴 전공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아랍어가 소수어이기도 하기 때문에 외교나 다른 분야로 진출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어만 잘하면 안되고 중동에 대한 지식을 갖춘 중동 전문가도 되어야겠죠... 사실 이번 기말 프로젝트 과제로 아랍 친구 사귀기가 있는데 얼른 아랍 친구를 만들어서 아랍 사회에 대해 많이 배워보겠습니다.
오직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하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훕라를 하면서 많이 말했지만,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저는 아직 좋은 사회에 대한 바람이 없는 것 같아요.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주 사소한 일일 수도 있으나 일단은 기저에 깔린 사회에 대한 저의 생각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회를 이렇게 만든 것은 모두 인간이 행한 것이며, 저의 사소한 행동이 사회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참 소시민적인 관념이지요? 어떻게 하면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사회운동가 친구를 만나 이야기했습니다. 친구에게 너는 뭘 위해서 이 일을 하냐고 물었더니, 20년 그리고 30년이 지난 후 청년 세대가 "그래서 당신은 그때 뭘 했나요? 왜 이 사회는 이렇게 된 것인가요?"라는 질문을 했을 때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자 지금부터 행동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의 악한 면모에 부당함을 느꼈기에 당연히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직접 행동하는 친구의 추진력과 용기가 멋졌지만, 한편으로는 나는 왜 그런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인지 고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를 돕고자 하는 일이 아니지만 우연찮게 사회를 돕는 방향으로 준비하는 일이 있습니다. 환경 보호입니다.
환경 보호는 훕라에서의 텀블러 사용이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마음보다는 플라스틱을 덜 쓰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덜 소유하고 덜 소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여겼습니다. 돈을 덜 쓰고, 가진 재화나 서비스가 거의 없어도 사는 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니 무언가를 사는 것, 일회용품을 쓰는 것 등을 오히려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환경을 생각하게 되었지요. 따라서 저는 제가 밟고 있는 이 땅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을 모토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물론 인간이기에 당연히 쓰고 낭비하고 버리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저는 결국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반 농담 반 진담으로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막강한 권력으로 50줄 넘어 인생 제2의 직업으로 많이들 찾는 자리가 된 직업으로써의 정치인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부끄러울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요즘 진로에 고민이 많아지긴 하지만, 제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줄곧 해오던 생각은 청소년들의 인성과 진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제가 학원을 하게 된다면, 양방향 소통에 힘쓰고 그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 미숙한 점이 많다보니, 더 나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훕라 선생님들, 그리고 훕랑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통해 아직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교육자가 된다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싶기도 합니다. 지방과 수도권 학생들의 교육, 정보 격차가 너무 크다는 것을 직접 깨달았었거든요. 이러한 생각들로 다문화,탈북 가정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과 청소년들 대상으로 하는 진로 멘토링을 신청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또한 돈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훨씬 많은 액수의 금액을 후원하고, 제 이름으로 장학금을 주고 싶기도 합니다. 저는 장학금 제도에 눈길이 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 이름의 장학금 명칭이 더 눈에 들어오면서 ‘김다은 장학금 장학생 모집’ 이라는 문구를 떠올려보곤 했거든요ㅋㅋㅎ
저는 저에 대해 알고, 저의 가치를 키우고 싶습니다.
아무리 봐도, 저는 국내에서보다는 해외에서의 삶이 좀 더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번 워홀이나 해외봉사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유튜브를 함으로써, 저의 경험을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진로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저는 늘 인도와 관련돼서 말하곤 합니다. “인도와 한국을 잇는 다리가 되고 싶어요. 무역, 영업 생각하고 있어요. 국정원이 되고 싶어요. 통역사가 되고 싶어요. 등등” 저를 소개할 때 인도를 말하면 뭔가 특별해지는 기분이라 제 정체성이라고도 생각하지만, 진로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매몰비용이 아까워서 그런건지.. 제가 진짜 인도를 좋아하는지 라이포그래피를 통해 가짜마음과 진짜마음을 알고 싶어요. 제 먼 훗날 꿈은 그룹홈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따뜻한 세상을 인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로 인해 변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요 ㅎㅎ. 사회에 영향력을 많이 끼치고 싶습니다. 그 전에 제가 먼저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즘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반대로 소명의식이 그닥 느껴지지 않는 일을 하면서 이런 류의 일이 저랑 맞지 않음을 체감했던 것 같습니다. 사회의 여러 지점과 맞닿아 있어 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으며, 비교적 자유도가 높은 기획을 할 수 있는 업계나 업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이룰 수 있는 수단이 정말 다양하니, 그중에 무엇을 택하고 나아갈 것인지 탐색하고 있어요. 요즘은 해외 사업에 참여하며 보건학에 관심 가지고 있는데, 건강 증진이란 건강한 선택을 더 쉬운 선택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건강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통용되면 좋을 것 같은 말인 것 같아요.
저는 진실된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게 뭐냐고 하면 저도 잘 모르겠는데... 가끔 영화를 볼 때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을 때, 이상한 울렁거림을 주는 순간이 있잖아요. 저는 특히 영상 매체를 좋아하기에, 단순한 이미지나 미감을 넘어서 이야기로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창작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 마음을 조금 더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싶은데 어렵네요...
사회 분위기가 따뜻하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그럴 수 있기를 기여하고 싶습니다!
외국어를 배워보기 시작하면서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보면서 이 어색함을 해결해보고 싶었습니다.외국어를 몰라도 파파고처럼 더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직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솔직히 적자면 저는 제 성장과 안정이 우선입니다. 여유가 있는만큼 남을 돕고 챙길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자리 잡고, 소셜 벤처 창업 등에 도전해보고도 싶지만, 본업으로는 뭔가 용기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는 제 주변 사람, 혹은 제가 할 수 있는 친절을 베풀며 최대한 이웃을 챙기고 싶습니다.
제가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느 집단에 소속되던 무거운 분위기 보다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 옆사람을 챙기고 호흡을 맞추는 것.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그 뿐입니다.
막연하게는 행복을 전하는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습니다. 바쁘고, 무표정이 패시브가 된 현대사회에 유쾌함과 인식의 전환을 일으키는 일이 특히 보람있는 일인 것 같고,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배우고 써먹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직접 부딪히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안해봤으면서 입만 놀리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
제 전공은 독일어통번역이지만 실력에 비해서 좋아하는 정도가 높기 때문에 전공을 살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제 꿈인 영상예술인이 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예술에 관해서는 흥미만 있고 관련경험이 아예 없기에, 좀 불투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며칠 전 지텝인스타계정을 본 적이 있는데, 되게 멋있어 보여서 갑자기 무역쪽으로 흥미가 생겼습니다.
저는 새로운 것을 기획하거나 만들어 내는 것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요즘에는 내가 만들어낸 것들이 남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소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말을 해야만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저는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입을 다문 적이 많습니다. 말문을 트고 건강한 소통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