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S LAP 네 번째 금요일 「나랑 함께 걸어볼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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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영민 쪽지보내기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10 10:14 조회2,036회 댓글3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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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기 훕랑 여러분.
2주전, 우리는 저마다 삶의 중요한 가치를 가늠하기 위한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많은 훕랑들이 눈 앞에 등장한 가치 키워드들에서, 이미 알고는 있었으나 들춰보지 않았던 자신의 의외의 면모에 무척 놀라고 또 공감했지요. 덕분에 한참 잊고 지냈던 낱말도 일상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고요. 자신을 돌아보기도 한편으론 의욕도 생겼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각도를 달리해 여러분의 근접미래를 스케치하고 전시하는 시간이 될 텐데요. 바로 여러분이 장차 활약할 '터'과 '업'의 문제가 그렇습니다. 윤곽을 그려보는 일을 넘어 실천하는 모습까지도 상상하고 들여다 볼 것이기에 좀 더 섬세하고 예민한 감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내내 이뤄질 나의 이야기와 우리들의 대화들은 일견 혼란스럽고 헤메이는 시간이 될 것이지만, 분명 배움을 더하고 서로를 채워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4년간 수많은 훕랑들이 이 라이포그래피의 과정을 거치며 무척 다양한 시각교정과 경로변경을 경험한 듯 싶습니다. 또 후회 없는 도전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다했고요. 그 좋은 선례들 하나하나를 이야기하기엔 책 한 권이 필요할 정도니까요. 다만 당장 그들의 공통점을 꼽자면, 전공, 취향, 타성, 환경 등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이곳에서의 작은 시도들을 삶의 작은 불씨로 소중히 여겼다는 점입니다. 특히 유닛활동이 겸해지는 라이포그래피의 특성상 그 끝에 멋진 친구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덤이고요.
그러니까, 네 번째 금요일은 서로의 꿈을 알아채고, 응원하고, 서로에게 시그널을 보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서로의 꿈 앞에서 살뜰하게 챙겨야 할 태도라면 당당함과 응원이 아닐런지요.
꿈과 꿈이, 생각과 생각이, 포개지는 바로 그 순간, 여러분은 망설이지 말고 이렇게 외치보길 바랍니다.
“저기 저 길, 나와 함께 둘러볼 사람, 손!”
자, 우리들의 네 번째 금요일 일정을 공개합니다.
일시 : 3월 11일 (금) 14시 40분 ~ 21시
장소 :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11층 훕스 라이프 아카데미 지정강의실 명수당홀 [찾아오는 길 click!]
공유질문 : 나는 무엇을 하고 싶고, 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일일기자 : 고태경 훕랑
1부
14:40~14:50 발열체크, 명찰패용 유닛별 자리 배치
14:50~15:00선생님 인사말
15:10~15:20훕랑독 – 조희정 훕랑
15:20~15:40 「내 머릿 속 칸막이, 내 마음 속 코끼리」 - 진로 관련 고민과 고충을 공유하는 시간 4인 유닛별 (20분)
1555:~16:20 4인 유닛 로테이션 (20분)
16:20~17:50 「라이포그래피」 2분 릴레이 발표 - 「40인 훕랑의 열정복기, 꺼진 불도 다시 보자」: 각자 올린 릴레이 발표자료 하단 댓글로 공감이나 응원 실시간 진행
18:00~18:40 저녁식사 (후생복지관 2층 식당)
19:00~19:50진로 관련 도서 및 롤모델 서칭 후 얻은 인사이트 나눔 40인 1분 릴레이 발표 : 발표자 글에 댓글 공감 실시간 진행
20:00~20:15 1차 관심사별 유닛구성
20:15~20:40훕라에서 함께 할 라이포그래피 유닛활동 스케치
20:40~20:50훕랑독 – 이후인 훕랑
20:50~21:00 Wrap-up & 선생님 맺음말
◎ 참석 전 해야 할 일
1. 3월 10일 목요일 자정 마감
밀리의 서재에서 향후 사회인이 되어 하고픈 업, 분야와 관련된 도서 1종을 택일 해 읽고 얻은 인사이트를 독후 에세이 형식으로 라이포그래피 게시판에 업로드
자신이 닮고 싶은 롤모델 한 명을 정해 도서 혹은 유튜브 기사 등 각종 다양한 자료를 이용해 라이포그래피 게시판에 소개 업로드
2. 3월 5일 금요일 참석 직전까지
- 열정을 발휘했던 나의 꿈 나의 한 때, 2분 릴레이 발표 「열정복기,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사전독서 및 롤모델 서칭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 나눔 1분 릴레이 발표 「내가 그린 기린 그림」
- 발표 직전 발표문 게시 후 릴레이 발표
- 발표시 스크린에 스크립트 띄우지 않음. 스크립트 읽는 방식이 아닌 청중을 응시하며 진행하는 소통형 발표 진행.
◎ 준비물
코로나 방역을 위한 개인 마스크, 텀블러(종이컵 미사용 예정), 충전 빵빵 노트북 혹은 테블릿, 열정적인 소통을 위한 체력과 호기심.
◎ 알림
- 더욱 안전한 공간을 위해 노력하는 라이프 아카데미 활동에 호응하여 평상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각자 일상방역에 각별한 주의 당부합니다.
기분 좋은 인사, 반가운 얼굴로 금요일에 만나요!
댓글목록
확인했습니다! 꿈이나 진로 하면 저는 그림일기가 생각나네요 어릴 땐 나름대로 명확한 꿈이 있었는데 자라면서 점점 희미해지는 게 꼭 어릴 때 이후로는 쓰지 않은 그림일기 같아요
꿈을 떠올리면 ‘기대’라는 표현이 생각납니다. 그만큼 내일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확인했습니다. 건강히 뵙겠습니다.
이루고 싶어요!
확인했습니다. 저는 진로, 꿈을 생각하면 GOD의 촛불하나가 떠올라요ㅎㅎ 다른 훕랑들의 촛불은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
글만 봐도 두근두근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확인했습니다. 전 ‘설레다’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확인했습니다! 꿈을 생각하면 벅차오르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고등학교 때, 제 친구 독서실 책상에 붙어있던 문구도 떠오르네요!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다들 수험생 시절 한번쯤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우리는 오늘 좋은 꿈꾸고, 내일 함께 꿈꿔요~~
가장 행복하게 웃고있는 제모습이 떠오릅니다!
이번주 훕라에서 작은 시도들로 꿈을 그려나가길 바랍니다 ㅎㅎ
기쁨도 슬픔도 괴로움도 그 어떠한 감정도 얼굴에 떠오르지 않을만큼 열중하는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번주 훕라에서의 활동이 넘 기대됩니다!
'꿈'이라는 막연한 가능성을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진로'로 실체화시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확인했습니다! 서로의 꿈을 나누고 알아채고 응원할 생각에 설레입니다! ㅎㅎ
저는 꿈을 생각하면 '반짝임'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요!
현아훕랑의 댓글을 보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 전 지오디의 ‘길’ 이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ㅎㅎ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옌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아직도 답을 내릴 수 없네
개인적으로 리메이크된 버전을 더 좋아해요🌷
같은 선상에서 마라톤을 시작했는데, 다들 먼저 떠나버리고 혼자 꼴찌로 달리고 있단 기분이 듭니다.
저는 꿈, 진로하면 '물음표'가 생각나요. 물음표가 느낌표로 변하는 날이 오길..!
꿈하면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겁없이 꿈꾸던 그 시절이 그리운가 봅니다.
저는 '꿈'하면 여행이 떠올라요 여행을 가기전처럼 꿈을 이루기 전에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또 이곳저곳 종착지를 바꿔 돌아다니는 것과 여러 개의 꿈을 갖게되는 과정이 비슷한것 같아요
저는 꿈을 생각하면 고민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이 고민이 긍정적일수도, 부정적일수도 있지만 수많은 고민을 하면서 더 성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진로를 생각하면 언젠가 들었던 문장이 떠오릅니다.
이 세상은 너의 자기실현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세상 밖으로 나와서 너가 살아남으려면 이 세상에 너가 어떤 쓸모가 있는지 보여야한다.
낭만적으로 내가 무얼 하고 싶은지에만 천착해서는 진로보다는 취미가 될 뿐인 것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내가 그 속에 어떤 의미를 담던 간에 그래서 그 일이 이 세상에 왜 필요한지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먼저 아닐까 생각합니다.
꿈이라고 하면 너무 멀리있는 말같아요.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꿈하면 무지개가 생각나요 🌈
어린 시절부터 꿈이 뭐니?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여러가지 그림들을 머릿속에 그렸어요.
오색찬란한 나의 가능성들이기에 고민하는 과정들이 즐겁습니당 !-!
확인했습니다. 저의 꿈은 평온이에요!
솔직히 꿈을 떠올리면 막막함이 먼저 떠올라요!
확인하였습니다! 발표할 생각에 마음이 두근거리네요.
꿈을 생각하면 미래에 내가 아주 멋있는 커리어우먼이 되어 있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거 같아요^^
저는 미래의 소망을 가리키는 꿈이라는 말이 왜 자면서 꾸는 그것과 같은 표현을 쓰는지 늘 궁금했어요. 일본어는 夢、영어는 dream으로 다른 언어권에서도 그러한 것을 보면 꿈(미래의 소망)은 자면서 꾸는 꿈처럼 ‘희미하지만 더 기억해내고 싶은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확인했습니다!! 저는 꿈하면 이루고 싶지만 이루기 어려운게 꿈이라고 생각해요
나의 꿈 하면 가슴 떨림과 동시에 머리가 복잡해져 옵니다...ㅎㅎ
내 평생을 책임 질 자리라 생각해서 그런가봐요. 그럼에도 계속 추구하게 되는 것이,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과도 같은 것 같아요
도전, 열정, 끈기, 명확함, 이상향......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네요 내일 다들 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꿈이라는 말은 참 설레는 말이에요 꿈 때문에 벅차오른 다는 것은 무슨 느낌일까요 !!
꿈이란 저에게 굉장히 모호하고 막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희망을 주는 단어같아요. 앞으로의 삶을 열정과 성취감으로 채워주는 단어가 꿈이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확인했습니다! 저에게 꿈이란 선명하다가도 흐릿한 것입니다.
꿈하면 아직은 막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게만 느껴지다가도 가까이 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이미 하고 있는 것처럼요.
꿈하면 설렘이 생각납니다!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서 두근두근거리는 일이요ㅎㅎ
저에게 꿈은 비현실적인거, 초현실적인거요! 현실을 잊을 만큼 빠지고 싶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꿈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면 불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얼른 왜 제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말씀드릴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