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S LAP 열세 번째 금요일 「공적 마인드, 글로벌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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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영민 쪽지보내기 전체게시물 작성일23-05-24 22:33 조회2,136회 댓글3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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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기 훕랑 여러분.
이번 열세 번째 금요일에는 우리가 속한 무리, 사회, 국가, 국제사회 속에서 우리가 갖추어야할 태도를 다양한 앵글에서 조망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바쁜 의정활동 와중에도 동문 후배들의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위해 동문이신 유의동 의원님께서 방문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따뜻한 환영의 인사, 그리고 뜨거운 질문들로 선배님의 모교방문을 반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주 1부와 말미와 2부에 걸쳐 공유질문을 토대로 한 숙의의 시간이 지속적으로 이어집니다.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들이 오가는 시간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토의 직후에는 토론 후기를 인사이트 아웃 게시판에 작성하여 추후 공유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자, 우리들의 열세 번째 금요일 일정을 공개합니다.
일시 : 5월 26일 (금) 14시 30분 ~ 21시 10분
장소 :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2층 훕스 라이프 아카데미 지정강의실 (오시는 길 Click!)
공유질문 : 우리 각자는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발휘할 수 있는 공적 마인드와 글로벌 마인드는 어떤 모습일까?
일일기자 : 권도영 훕랑
14:20~14:30 전원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2층 지정강의실 도착, 명찰패용, Small Talk.
14:30~14:40 선생님 인사말
14:40~14:50 훕랑독 – 이은지 훕랑
14:50~15:10 하계방학 인텐시브 코스 소개 및 6월 일정 안내
15:10~15:20 재학생 강연실 입장 및 장내 정리
15:20~17:00 「정치의 이해, 정치를 알아야 세계가 보인다」 - 유의동 (국민의 힘 소속 경기 평택시 을 국회의원 / 태국어과 90학번 / 강연 60분, 질의 응답 40분 / 유의동의 약속, 평택전문가 유의동 : 네이버 블로그)
17:00~17:05 사진촬영
17:05~17:40 「내가 경험하고 싶은 정치」 I - 4인 1조 공유질문 숙의
17:40~18:50 석식 - 교수회관 교직원식당 귀빈실
18:50~20:30 「내가 경험하고 싶은 정치」 II - 4인 1조 공유질문 숙의
20:30~20:50 좋은 질문 선정 및 유닛별 1분 릴레이 공유
20:50~21:00 훕랑독 - 부준혁 훕랑
21:00~21:05 Wrap-up & 선생님 맺음말
◎ 참석 전 해야 할 일 (5월 25일 목요일 자정 마감)
하나,
1, 2부에 나눠 예정된 '내가 경험하고 싶은 정치' 공유질문들을 인사이트 아웃 게시판 (Click here!)에 답글의 형태로 취합합니다. 1인당 1질문 권장드리며, 풍성한 숙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해주세요. 참석인 수만큼 제비뽑기가 준비되고 각자 하나씩의 질문을 보유하게 될 예정으로 나의 부주의는 상대의 질문 부족상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둘,
TRTL 블로그 게시물 본 웹 아카이브 Lectio portfolio게시판에 밀리거나 누락한 것들 게시 바랍니다. / TRTL fail로 인한 중도탈락 없도록 유의해 주세요.
셋,
사회봉사 및 라이포 그래피의 과정들이 주차마다 정리되어 올라가면 추후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누락분 혹은 계획의 구체화 분들을 메모하듯 진행하고 공유해주길 바랍니다.
◎ 참석 후 해야 할 일 (5월 31일 자정까지)
하나,
이미 선 배포된 정호승 시인의 시집 [슬픔이 택배로 왔다]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나가길 권합니다. 아울러 각자 마음에 드는 시집 하나를 선정해 추가적으로 시간을 두고 읽어나가길 바랍니다.
둘,
노션, 슬랙 등을 이용한 습관 프로젝트 글 We'll게시판에 게시 공유
◎ 준비물
개인 텀블러(종이컵 미사용 예정, 강의실 외부 정수기 이용), 충전된 노트북 혹은 테블릿(기록 및 댓글 달기 등 필수) 몰입과 소통을 위한 체력과 호기심.
밝은 인사, 반가운 얼굴로 금요일에 만나요!
댓글목록
주변 사람들을 조건 없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 이 제가 계속 지키고 행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
나와 타인의 의견은 당연히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를 장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경우에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해보려고 하는 마인드도요!
저는 뭐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일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가치로 '밝게 인사하기'를 뽑겠습니다. 저는 기숙사를 관리해주시는 관리인님과 경비원님에게 매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날 때마다 인사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지금 알바하고 있는 기숙사 식당의 여사님들께도 근무 들어가면 인사드리고, 교수님들께도 수업 시작하거나 끝나면 인사드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공동체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돌아가지 않죠.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각자의 자리를 맡고 있기 때문에 공동체는 살아 숨 쉴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렇다면...인사하기는 표출되는 것이고 가치는 감사하기가 되겠네요!
‘조화’가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고수해야할 가치라고 생각해요. 내가 속한 공동체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배려할 때,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주 교양 팀플 주제가 정치에 관한 것이었는데 훕라에서도 마침 정치를 다루다니! 제 인생은 늘 훕라와 기묘하게 연결돼요! 열번째 금요일에 세대공감을 다루었잖아요. 그때 저는 국민연금을 둘러싼 세대갈등도 관심을 두고 있었거든요. 마침 오늘 학교에서 국민연금 토크콘서트가 있어서 참석하였고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어요. 오해도 풀렸죠. 55년에 기금고갈이 예측되는데, 수급액을 조정하면 수년간 고갈시점을 늦출 수 있어요. 하지만 개혁이 더딘 것을 보고 기성세대가 신세대에게 양보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요. 실상 oecd 평균에 못미치는 급여비율과 오늘날 대한민국의 높은 노인빈곤율을 생각해보면, 국민연금이 신세대에게 마냥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인지적 공감했습니다 ㅎㅎ
그와는 별개로, 자리에 보건부 이기일 1차관님이 참석해주셨는데요. 운이 좋게 개인적인 질문을 할 수 있었어요. 차관님 말씀하시는 내용 중에서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이라고 직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행사가 끝나고 평소 책을 많이 읽으시는지, 추천해주실 수 있는 책이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작은 수첩을 꺼내면서 독서기록을 보여주시더라고요 금년도에 33권의 책을 읽었고 많을때는 연에 130권의 책을 읽으셨답니다(그야말로 TRTL을 하고 계신..) 그리고 명함을 주시면서 책을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아닌데 훕라가 아닌 자리에서 질문을 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제게 있어 특별한 일로 이어졌네요 ㅎㅎ
적어도 훕라를 시작하고 질문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하루였어요!!
제가 속한 공동체의 가치를 아는 것, 그 가치의 유한함을 항상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중한 줄 알고 아까운 줄 알면 더 아끼게 된다는 김병규 교수님의 말씀을 이번 학기 지침으로 삼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간 아까운 줄 알고, 사람 소중한 줄 알고, 이곳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학기 역시 여러 가지로 지칠 때가 더 많기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이곳을 찾고 있으니 여전히 제가 주는 것보다 받는 게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모두 평안한 밤 보내세요.
공동체의 가치를 더 높이는 것은 ‘관심과 배려’인 것 같습니다. 배려가 기반이 된 공동체는 수많은 방향으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기에 더 다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라지 말되 표현하기”입니다. 생각보다 타인에게 기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순간 건강하지 못한 관계, 더 나아가 건강하지 못한 공동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때도 타인이 나의 말을 들어줘야 한다는 기대가 들어가지 않도록요!
저는 포용성이라는 가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타인은 같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이러한 다양성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며 포용도가 높은 공동체를 만드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요일에 은지 훕랑과 준혁 훕랑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니 기대되네요!
저는 책임과 의무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사회적 효용도 있겠지만 개인의 존재를 이루는 요소라고 생각해서요. 작년에는 개인의 행복보다는 사회적 효용이 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생각했지만 요즘따라, 개인의 존립 없이는 사회를 상상할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공동체는 개인 없이 존재할 수 없고 개인은 공동체의 효용 없이는 평안할 수 없으니 책임과 의무는 필수적으로 지키되, 서로 간에 경계 또한 잘 지키고자 하는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체 안에서도 개별성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은 각자의 의견, 가치관이 있고 이것들은 공동체 하에서도 무시되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개인의 가치가 존중되는 공동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되는 바는 잠재성이고,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책임감과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발휘할 수 있는 마인드는 포용과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게 가장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좁은 의미의 정치 뿐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정치, 환경, 경제 등 관심의 반경을 넓혀가다보면 인지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을 것이고 해결책을 찾고자 하겠죠. 문제점을 인식하는 것에서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고 생각합니다.
존중, 배려, 이해라는 가치도 공동체에 있어서 필요한 가치이지만, 또 하나의 가치는 올바르게 싸우는 법인 것 같아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룰 때, 의견이 대립되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대립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엇나가지 않고, 올바르게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상대방은 나랑 다르다’라는 생각을 계속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일 필요도, 그렇다고 모든 것을 내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고 각자의 가치는 존중받아야하므로, 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내 생각이 타인에 의해 강요받지 않아야합니다.
저는 제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싶은 것이 "이해"입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타인을 이해해 본다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가 될 것 같습니다!
공동체에서 우리가 하는 일을 열심히 꾸준히 하는 것이 우리가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체는 개인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개인 개인이 자기 역할을 하지 않으면 공동체가 지속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던 간에 자기 역할을 해 나가면 그 공동체는 지속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이 다른 개인에게 강요하고, 공동체, 사회가 개인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사회, 공동체는 구성원들의 이익을 위해서 작동하고, 그렇기에 개인이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공동체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일부 개인들을 소모하는 것은 공동체가, 사회가 만들어진 이유에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훕라를 통해 ‘공동체’라는 단어를 많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훕라를 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어딘가에 속하여 함께 나아간다는 것이 정말 값지고 뜻깊은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공동체에 애정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책임감이 생기고, 책임감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공동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나의 위치에서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 입니다.
"자유로운 소통이 오가는 공동체이자 소외되는 사람까지도 챙기며 함께 갈 수 있는 공동체" 지원서에서 지향하는 공동체로 적었던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서 제가 지켜나갈 수 있는 것은 매 시간마다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는 것입니다.
+ 이전에 선생님이 모든 사람들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생각을 가져보라셔서 사실 다 잘 모르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인지 매 주간마다 이전까진 잘 몰랐던 누군가의 새로운 면모를 알아가곤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공동체에 계속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축구 4강 진출!! 우리 팀이 1:0으로 지고 있었을 때 경기를 지는 줄 알았지만 팀원들 덕분에 승부차기까지 가서 경기를 이겼습니다. 다시 한 번 공동체의 힘을 느끼는 경험이었습니다. 모두가 하나의 결과를 위해 뛰었고 다 같은 기분,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경기를 하기 전에, 휘슬을 불기 전에 저는 "팀을 위해 뛰자"고 외쳤습니다. 그렇기에 다 같은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그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정이요! 공동체 속에서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 사람 자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그 사람을 인정하는 데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체 생활은 ‘나와 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같길 바라는 기대가 우리를 좀먹을 때가 있지요. 나는 나대로, 상대는 상대대로 고유성을 유지하며 이를 존중했을 때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자주 되뇌이는 말인데요, ’그럴 수 있지. 걔는 원래 그런 사람인가 봐~‘ 인간관계를 개선시켜주는 마법의 주문이랍니다 ㅎㅎ 우리는 애초에 타인을 바꿀 수도 없고 굳이 애써 타인을 바꿀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한 발 물러서서 바라보면 모두가 반짝이는 개인입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은 한데 모여 장관을 이루지만, 실제 떨어진 거리는 매우 멀잖아요. 공동체 생활도 그런 것이 아닐까요?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다가도 함께 모였을 땐 더 큰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이요;)
나와 타인이 다르다는 개별성을 인정하고, 상대에 대한 이해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해하려 노력해도, 자신은 상대와 완벽히 동질적인 경험을 할 수
없기에 필연적으로 타인에 대한 완전한 이해에는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같은 간극을 겸허히
인정하고 상대와 나와의 차이를 존중하며, 이해할 수 있는 것 하나하나에 감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에 대해 너무 빠른 판단도, 그의 가능성을 단선적으로 제한하는 너무 거친 평가도 지양된다면,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체를 통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소속감을 느끼고 힘이 되더라고요. 같이 어떤 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누군가 힘들어 할 때 각자가 힘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 다른 개인임을 인정하는 것... 자유론을 빌려 말하자면 개별성을 존중하는 것이겠네요! 이번주 기대됩니다~~~ 금요일에 봬요😊😊
이해 입니다 !
모든 사람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이번 주제인 정치 부문에서도 무엇보다 이런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를 당연시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가깝고 소중한만큼, 더욱 신경 쓰고, 등한시하지 않는 것. 당연하지 않은 만큼, 고마움을 마음에 두고, 함께하는 것.
입니다! :)
공동체를 통해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였다면 할 수 없었던 것들을 도전 할 수 있게 되고 내면의 성장도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티알티엘 시간에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제1의 가치가 뭔지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삶을 살아가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가치로 책임감을 뽑고싶어요 ! 자신이 맡은 바를 잘하고 무엇인지 알면 공동체가 이루어질 것 같더라구요 !
우리 각자는 공동체로부터 선한 영향력을 받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그들이 우리로부터 선한 영향력을 받을 수 있도록 각자만의 개별성을 발휘하는 것이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할 마인드는 '열린 마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느끼는 불편한 감정들을 해소하기 위해, 갖가지 갈등을 해결 혹은 방지 하기 위해서 타인으로 치부되는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내가 꼭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지켜나갔으면 하는 것은?'
움베르트 에코의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을 재밌게 읽고 있는데, 거기서 '유동사회'라는 개념이 나와요. 우리 사회가 유동화 되며, 공동체 개념에도 위기가 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문득 생각나네요.
내가 속한 공동체를 떠올려 봤을 때, 여러분은 어디를 인식하시나요? 저는 훕라, 제 친구들, 가족, 학교, 국가 등 여러 공동체가 떠올랐는데 각 공동체에 따라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가치는 다르더라고요. 하지만, 그게 어떤 공동체든 상호 존중과 양보의 영역과 구별되는 매너는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그 존중과 매너의 선조차 사람마다, 다르게 이해하고 인식하기에, 대화와 협의가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질문에 '존중과 매너를 위한 소통! 이를 위한 노력!'이라 답하겠습니다~
공동체에 속해 있는 것 자체만으로 소속감으로 인해 안정감을 기대할 수 있고, 공동체의 목적에 따른 본인의 성취 혹은 과정에서의 성장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동체의 원활한 운영이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힘을 보태는 경우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발휘할 수 있는 공적마인드는 그 공동체에서 맡은바와 요구하는 바를 최대한으로 수행하는 것입니다.
공지사항 확인했습니다~
저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공동체에 속한 누구든지, 타인에게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타인을돕고, 공동체에 소속감을 느낀다면 공동체가 아름답게 지속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공동체의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동체를 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사회 속의 불완전한 것들에 대해서 비판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의견을 표출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상대방에 대한 공감 입니다.
살아가면서 '나' 중심의 시각이 아닌 '타인'의 시각으로도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이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뒤따른다면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내가 꼭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지켜나갔으면 하는 것은 “많이 알고 신경끄기“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안에는 지적인 앎도 다양한 사람들의 삶도 포함되어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살면서 최대한 많이 알고 많은 사람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이때 특히 많이 안다고 거만떠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항상 부차적인 문제들은 마주해도 살포시 신경을 꺼둘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지난주에 TRTL에서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거기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고 자각하여 '차별'을 경계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공동체에 차별이 없는 시각으로 개개인으로 바라보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명 한 명 이러한 태도를 취한다면 공동체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저는 공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기 힘들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공감"의 자세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다양성이 존중받는 공동체가 될 것 같아요.
겸손이라 해야할까요..? 타인을 자신의 기준으로 가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고 그것이 쌓인 것이 지금의 모습일 것인데, 그 이야기를 알지 못한 채 나의 눈에 투영되는 모습만으로 판단해서는 타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에 닿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많은 공동체는 건강하지 못할 것이고요.
저는 이해와 배려의 가치가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기여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야말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공감하고 우리 사회가 더 너그럽게,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