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S LAP 열한 번째 금요일 「시대유감時代遺憾에서 세대공감世帶共感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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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영민 쪽지보내기 전체게시물 작성일23-05-10 22:51 조회2,257회 댓글4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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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거 짜식들 되게 시끄럽게구네 그렇게 거만하기만 한 주제에
거짓된 너의 가식때문에 너의 얼굴 가죽은 꿈틀거리고
나이든 유식한 어른들은 예쁜 인형을 들고 거리를 헤메 다니네
모두가 은근히 바라고 있는 그런날이 오늘 바로 올것만 같아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서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 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부러져버린 너의 그런 날개로 (너는 얼마나 날아갈수있다) 생각하나
안녕하세요, 1, 2, 3, 4, 5, 6기 훕랑 여러분.
제가 대학을 입학했던 96년도 거리 곳곳에 퍼졌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 가사 일부입니다. 여러분에게 BTS나 뉴진스 정도될까요?(아니 라떼는... 능가하고도 남았습니다만^^). 저 분들 제 고등학교 시절 답답함에 가출욕구를 느끼던 때에는 미처 길도 나서지 않았는데 집으로 돌아오라며 'Come back Home'을 외치더니, 파릇한 새내기가 된 제게 앞으로 마주할 세상은 네가 아는 그런게 아니라며 제 안에 숨겨진 은밀한 반항심을 부추기곤 했더랬죠. 대한민국 세대 역사상 처음 맞는 풍요(통장이 0에 수렴하는데 제 이름의 신용카드라는 걸 가질 수 있었어요)와 세기말 분위기(밀레니엄 베이비가 태어나는 걸 보고 속았다는 걸 알았고요)까지 한 스푼 얹어져서인지, 이때의 젊은이들을 두고 세상은 '배부르고 등따신 당최 알 수 없는 녀석들'이라며 'X세대'라는 이름표를 붙여주었습니다. 세상은 저희를 가리키며 알쏭달쏭하다 했지만 저는 오히려 세상이 갈팡질팡하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이듬해 IMF가 터집니다.
가사 좀 보세요. 정직은 가식 탓에 빛을 보지 못하고, 어른은 늘상 그랬듯 타도의 대상처럼 여겨지잖아요. 수메르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세상에 대한 유감, 앞선 세대에 대한 유감이 여전한 문제인 것은 분명한 듯 보이니까요. 돌이켜보면 저 에너지 넘치는 무수한 다채로운 개인들, 저마다 빅뱅을 예고하는 단단한 가능성의 개인들을, ' M 혹은 Z' 달랑 알파벳 자음 하나로 싸잡아 부르는 것이 유행이 된 것도 그때였던 것 같고요. 정말 그땐 몰랐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저 시절의 시대유감이 지난 세기말 자락에만 걸려있던게 아님을, 저는 학교라는 울타리서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며 이제야 조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해방 직후, 전쟁 직후, 산업화, 민주화 등등 또 다른 앞선 세대는 또 어땠을지 상상만 해도 감히 아득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현실인식이 일정부분 유감인 까닭은 세상을 엉뚱하고 삐닥하고 낯설게 바라보려는 비판적 지성이 작동해서인지도 모릅니다. 더 나은 나를 가꾸려는 높은 수준의 자기인식, 더 나은 세상에서 경쟁하고 협력하며 꿈을 관철시키려는 개인들의 숱한 노고가 없었다면 애진작 우리는 몰락하고 말았을테니까요. 얼마 되지 않지만 1996년과 2023년의 시간적 두께를 체감하면서, 그래도 세상은 참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개선되고 진화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우리의 높아진 지성 덕에 시대에 대한 유감 역시 사회 곳곳 여전히 발견되지만, 중요한 순간 공감하고 긴급해질 때면 행동해왔던 저 많은 이름 모를 개인들의 진지한 노력 덕분에 세상은 그래도 눈부시게 발전해온 거겠죠.
저는 훕스 라이프 아카데미가 스마트하고 세련된 젊은 현실인식과 기여와 헌신을 실천해온 노련한 지혜들이 접속하는 지성공동체이길 소망합니다. 1935년생이신 김재철 이사장님이 그 어떤 젊은이들보다 젊은 현실인식을 갖고 계시고, 2003년생 22학번 이서영 훕랑이 그 누구보다도 성실한 실천력을 발휘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주 훕스랩에서는 우리의 동시대 감각을 발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세대 갈등론에 갖혀 반목하기 보다, 저 차가운 세대론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제 삶을 살아가는 개인들의 열정 앞에서 서로에게 감탄하고 찬사를 보내며 함께 모여들었을 때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푸르른 5월을 함께 지나는 중입니다.
자, 우리들의 열한 번째 금요일 일정을 공개합니다.
일시 : 5월 12일 (금) 14시 20분 ~ 21시 10분
장소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마방로68 동원산업빌딩 20층 대회의실 (오시는 길 Click!)
공유질문 : 우리는 서로 다른 배경의 역사와 문화을 경험했음에도 서로 잇닿을 수 있을까?
건강한 개인의 탄생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공동체라면 기꺼이 동참할 수 있지 않을까?
동시대 공존하는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감사와 칭찬으로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
일일기자 : 이세은 훕랑
함게 참석해주실 분들 : 박인구 동원육영재단 부이사장님, 김은자 상임이사님,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님
14:20~14:30 전원 동원산업빌딩 20층 대강당 도착, 명찰패용, 토의용 질문지 랜덤뽑기 Small Talk.
14:30~14:35 가정준 선생님 인사말
14:35~14:45 동원육영재단 박인구 부이사장님 & 김은자 상임이사님 환영인사
14:45~14:55 훕랑독 – 이서영 훕랑
14:55~15:00 담임 선생님 및 ta단 토의 가이드 설명
15:00~16:30 「세대공감, 우리 서로 이해할 수 있을까?」 I - 공통도서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김용섭,2019)
- 강의장 입장 시 각자 제비뽑기한 질문지를 4인이 한 조를 이루어 각 15분씩 토의하고, 각 조에서 다채로운 세대 이야기를 풍성하게 이끌어낸 좋은 질문이 무엇이었고 그 질문이 촉발한 이야기는 무엇이었는지 간략한 요약발표로 전체 결과 공유 ex) 우리 조는 세대갈등을 이해하는데 좋았던 질문으로 ooo을 선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16:30~17:00 「전후세대가 MZ세대에게」 - 동원육영재단 김재철 이사장님 (동원그룹 명예회장)
17:00~17:50 「세대공감, 우리 서로 소통할 수 있을까?」 II
17:55~18:50 석식 - 동원그룹 사내식당 20층
18:50~19:00 「끝까지 부를 수 있을까?」 - 커버송 전문 유튜버 6기 이경훈 훕랑
(https://www.youtube.com/@studiokhalid / 구독자 5월 10일 기준 98명)
「옛사랑」 - 이문세
「노래방에서」 - 장범준
19:00~20:00 Classic Easy II 「세대공감, 우리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형섭 (전 부산칼빈신학교 기타과 교수, 장하은님의 아버지), 장하은 (영화배우 겸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형섭님의 딸, https://www.youtube.com/@guitaristhaeunjang8472/about)
20:00~20:50 「세대공감, 우리 어디쯤에서 만날 수 있을까?」 III
- 1부에서의 논의를 토대로 각자가 느끼는 소회와 세대공감을 위해 각자 실천하고자 하는 바를 1분 릴레이 발표 형식으로 나눔
20:55~21:05 훕랑독 - 홍채은 훕랑
21:05~21:10 Wrap-up & 신근혜, 양현정 선생님 맺음말
◎ 참석 전 해야 할 일 (5월 11일 목요일 자정 마감)
하나,
세대공감 토론 공유질문을 취합중에 있습니다. 참석자 전원 공유질문을 다음의 게시판에 게시해 주세요. 참석인 수만큼 제비뽑기가 준비되고 각자 하나씩의 질문을 보유하게 될 예정으로 나의 부주의는 상대의 질문 부족상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둘,
참석전 서로의 독후에세이를 탐독해주길 바랍니다.
셋,
이번 열 한 번째 금요일 시작 시간은 2시20분이며 모두 도착해 30분에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참석 후 해야 할 일 (5월 14일 자정까지)
하나,
귀가길 담임선생님에게 후기 개인톡 발송
둘,
웹 아카이브 렉티오 포트폴리오 게시판에 TRTL과제 탑재
셋,
노션, 슬랙 등을 이용한 습관 프로젝트 글 We'll게시판에 게시 공유
넷,
사회봉사에 관한 제안 글들 다듬어 사회봉사 [너나우리]게시판에 게시해 주세요.
다섯,
금요일 나눠드릴 책 독후에세이를 5월 17일 수요일 자정까지 게시해주세요!
◎ 준비물
개인 텀블러(종이컵 미사용 예정, 강당 외부 정수기 이용), 충전된 노트북 혹은 테블릿(기록 및 댓글 달기 등 필수) 몰입과 소통을 위한 체력과 호기심.
밝은 인사로 시작해 감사와 칭찬으로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랍니다. 금요일에 만나요!
댓글목록
동원그룹 본사라니…ㅎㅎ 6년간 훕라가 달려온 결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기수 훕랑들 그리고 6기 훕랑, 선생님들과 TA들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동원 그룹 본사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미처 가늠조차 되지 않는 6년이란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 걸까요 그 모든 시간을 함께 했던 선생님들과, 그 시간을 빼곡히 채워준 다른 훕랑들, TA들께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만나요~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실감이 안 나네요. 초등학교 때 소풍가는 느낌처럼 설레이고 신기하고 훕랑들과 얘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빨리 금요일이 왔으면 합니다. 참 신기한거 같아요. 6년이란 시간동안 쌓아온 시간과 노력들 덕분에 이런 기회도 가질 수 있게 되니까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와주셨던 그리고 도와주고 계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공유질문을 보니 생각나는 것은 윗세대부터 내려온 내리사랑이었습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은 한 세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기에 오늘날의 사회가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윗세대는 내리사랑의 범위를 확대하여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를 믿음과 애정으로, 아랫세대는 윗세대가 일궈놓은 현재에 대한 노고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자세로 서로를 마주해야 하지 않을까요? 금요일에 훕랑들과 이야기하면서 세대에 대한 많은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금요일에 봐요😄 이와 더불어 지금의 훕라를 있게 해준 1~5기 훕랑분들의 지난한 노력들에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일기를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원그룹 본사.. 정말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너무나 꿈만 같고 빨리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 6년 동안 축적된 시간, 그 속에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 다양한 활동 등 여러 노력 덕분에 특별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선배기수 훕랑들과 TA님, 선생님, 6기 훕랑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 다들 금요일에 봅시다!
본사 20층 대회의실, 따로 마련해 주시는 식사, 재단 이사장님과 상임 이사님, 기타리스트 분들, 선배 훕랑들, 우리 훕랑들의 무대까지..분명 좋은 환경과 밥, 사람, 이야기로 가득 차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하면서도 기분 좋은 부담감이 느껴지는데, 이 감정이 책임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항상 훕라에 진심이었지만 이번 주 금요일은 더 진심으로 기다렸습니다. ‘혹시 아프면 어쩌지? 언제 12일이 오지?’하고 건강에 신경 쓰면서 하루하루를 손꼽아 기다렸던 2주였습니다. 훕라에서 제공해 주신 모든 것들에 걸맞은 훕랑이 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준비해 참여하겠습니다. 이날을 위해 함께 해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2일에 뵙겠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 덕에 감사한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네요. 영광입니다. 푸르른 5월의 젊음을 동원그룹 20층에서 즐겨봅시다!
"우리의 옛사랑이 피 흘린 곳에
낯선 건물들 수상하게 들어섰고
플라타너스 가로수들은 여전히 제자리에 서서
아직도 남아 있는 몇 개의 마른 잎 흔들며
우리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김광규 시인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 담긴 내용입니다. 내가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 시를 감상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훕라의 구성원으로서 당연하게 참여하는 금요일이지만, 앞선 훕랑들의 노고를 떠올리며, 동원그룹의 빌딩에 들어서면서 누군가 흘린 피 땀 눈물을 떠올려보려고 해요. 금요일날 봅시다 여러분들!!
HUFS Life Academy 가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것이고, 동원그룹 후원자 분들과 교수님들을 비롯한 모든 이의 값진 애정과 희생이 없었다면 HUFS Life Academy 도 없었을 것입니다. 수료 후 5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은 그 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을 할 수 있어 설레이고 기다려집니다.
코로나로 학기를 보내며 꿈꾸어오던 대학생활 그 자체를 시샘했었는데 훕라를 만나고 다 용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몇년 후에 누가 너 대학교 때 뭐했냐고 묻는다면 훕라가 가장 먼저 떠오를만큼 훕라 안에 제 대학생활이 녹아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훕라에 몸담고 있는 여러분이 부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주어진 18번째 금요일은 막을 내렸지만 여러분의 금요일 하루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함께해도 될까요?
시대정신을 온전히 담은 가사는 매번 심금을 울립니다. 역사를 알 수 있는 사료는 비단 교과서에만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최근 시국이 너무 어수선하다보니 저도 때로는 답답한 마음을 가사로 풀어내고 싶은 순간들이 많지만 그 욕구를 겨우 이겨내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서태지를 존경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유튜브 커버송까지 한다니 더욱 기대가 되는데 함께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훕라가 없었다면 제가 받은 모두의 분에 넘치는 사랑과 애정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었을까요.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너무나도 행복하고 애정 어린 시간을 함께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느 세대건 깨어있으신 분들이 있아서 아직 좋은 세상이라는 갓을 또 한번 느낍니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들,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한 시간일 것 같군요! 금요일날 뵙겠습니다!
먼저 길을 걸어 온 훕랑들 덕분에 정말 감사한 경험을 하게 되네요. 👏🏻👏🏻 동원 그룹과 70명이 함께하는 훕라라니.. 이 웅장한 규모에 깜짝 놀라고 많은 기대가 됩니다!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
사실 동원그룹 본사에 간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지만 최대한 동원그룹을 눈에 담고 와야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선생님들과 TA이님들 감사합니다!
동원그룹 본사에 간다는 사실에, 70명의 훕랑들이 함께 한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설레고 떨리네요 ,, ! 얼른 모두가 기다리는 내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북엠티를 갔었을 때만 해도, 와 나 동원그룹에 입사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조금 가졌었는데 본사 방문이라니 너무 떨립니다 !! 많은 이야기와 함께 내일의 하루가 기대됩니다.
직접 동원본사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의미있는 이야기들과 생각들이 공유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사 방문과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에 대해 읽어보며 오늘도 훕라의 감사함을 느낍니다. 내일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요!!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본사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다니.. 이렇게 큰 스케일은 처음이라 긴장이 되면서도 어떤 얘기들이 오갈지 기대되네요. 내일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만나면 좋겠습니다!
2주만의 훕라를 무려 동원 본사에서 한다니.. 실감이 안납니다.. 6년간 수많은 훕랑분들과 선생님들 흘린 땀과 진정성이 결실을 맺는 날이네요. 이번주 금요일은 2주 간 비축해놓은 에너지와 열정을 듬뿍 쏟아야겠습니다! 클로징 훕랑독도 마침 제 차례여서 책임감이 막중하네요.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아요. 조금 떨리기도 하고 설레입니다. 마치 북mt 전날 같달까... 댓글을 쓰다보니 여태 훕라에 임했던 제 마음과 초심도 되돌아보게 되네요. 내일 모든 순간을 눈에 담고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오늘은 일찍 자고 컨디션 회복해야겠습니다. 몇 년 간 훕라를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내일 모두 밝고 멋있는 모습으로 반갑게 만나요!
기대가 많이 되는 열한번째 금요일입니다!! 살면서 어떤 회사의 본사 건물에 들어가 본 적이 없는데 소중한 기회 주신 훕라에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금요일에 만나요!
개인적으로 며칠 간 힘들고 지친 날들을 보냈는데요. 이번주 훕라 활동이 평상시랑 다른 장소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만큼 밝은 에너지 받아오고 싶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닷
평소와 다른 장소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이번 활동이 기대돼요! 이번 활동은 엄청난 스케일이라 떨리기도 하고, 새로운 에너지와 추억을 얻고 갈 것 같아서 설레기도 해요 ㅎㅎ 이번 활동에 오기까지 선배 훕랑분들, 선생님들, TA분들 덕분이겠죠?!! 감사합니다!
이번 훕라데이는 특히 기대가 되는 날인 것 같아요 ~~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
다들 좋은 컨디션으로 내일 만나요 !!
우선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5기 선배들 덕분에 훕라 6기로써 큰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고에 폐 끼치지 않도록 내일 하루 열심히 맡은 바 임해보겠습니다! 밝은 얼굴로 건강하게 봬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기대되고 떨리는 열한번째 금요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만들어진 자리는 결코 우연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앞서 많은 선배 훕랑분들과 선생님 그리고 TA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소중하게 주어진 기회 잘 활용해보도록 할게요!!
이런 뜻 깊은 기회를 주시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컨디션 관리 잘하고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실수하지 않을 까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실감이 잘 안납니다. 6기 훕랑들을 위해서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지금 내가 가진 것들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잊고 맙니다. 내일 동원본사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저와 훕랑분들은 참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내일은 더더욱 감사로 훕라를 시작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감사를 표현할 일이 제게 많이 생긴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합니다. '훕라'라는 공간, '라이프 아카데미'라는 틀을 넘어 전인 교육을 직접 실천하고자 하였던 김재철 이사장님을 직접 뵈는 것 역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시는데 큰 기여하시고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리고 모두가 세대공감을 위해 질문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쁩니다!
모두 금요일에 만나요!
좋은 기억만 있는 동원산업빌딩에서 라이프아카데미가 열리고 6기생들과 동기동문들을 만날 생각하니 정든 둥지로 향하는 기분입니다. 서로 다른 세대가 서로 다른 경험과 아픔에 공감하며 배우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먼저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지고 있더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훕라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 생각을 나눔으로서 생각의 깊이가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훕랑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TA 모두 고마워요!
그리고 내일 드디어 동원그룹 본사에 가는데 굉장히 기대가 많이 돼요!! 다른 날보다 더 컨디션 관리하고 더 열심히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와 공지글에 제가 등장했어요!! 그리구.. 많은 사람들 앞에서 훕랑독이라니 너무 떨리네요..
이번 훕라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 쌓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기대돼요! 다양한 사람들과 토론해봄으로써 제가 더 깊게 사유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동원그룹 본사 방문이라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지 확인했습니다. 모두 내일 봬요 :)
내일은 선배 훕랑분들과 다양한 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다양성에 대해서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아요 !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가슴 깊이 새겨듣는 훕라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힘이 빠졌을 때 다시 힘을 내고, 다시 내일을 두근두근 설레게 느끼게 만든 건, 이 공간에서의 하나하나에 보람을 느끼게 만든 건,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다시끔 느끼고, 우리가 함께하는 이 귀하고 소중한 순간이 당연하지 않고 정말 감사한 일이라는 걸, 그 감사함에 맞게 저 역시 가볍게 맘껏 즐기면 된다는 걸, 이 공간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터라는 걸 다시끔 느꼈을 때 입니다.
내일 맘껏 함께 즐겨요~~
언제나 든든한 우리 담임쌤과, 민정, 형준TA, 운영위원 선생님, 1~6기까지의 훕랑 여러분.... 이 공간을 있게 한 김재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제 많은 것이 정말... 훕랑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해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뜻깊은 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동원그룹 본사에 가본다니 ..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됩니다! 선생님들과 1~5기 훕랑들 덕분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내일 열심히 참여해보겠습니다 ㅎㅎ
동원그룹과 김재철 회장님은 마치 짝사랑하는 상대 같았습니다.
그 상대방을 드디어 내일 영접(?)하네요 ㅎㅎ
동원 그룹 본사에서 훕라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선생님들의 노력과 훕랑 선배님들이 쌓아오신 것들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러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너무도 기대됩니다 !!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삶에서는 조금 지치는 순간이 있기도 하고 지금이 그런 순간 중 하나입니다. 훕라에서의 만남, 인연들에서의 배움이 다시 일어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3 오랜만에 공지를 정독하니 다시 작년에 금요일을 기다리던 기분이 나네요! 두근두근... ㅎㅎ
'당연한 것은 없다.' 이번 금요일 동원 그룹 본사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듣고, 제게는 그냥 또 한번의 평범한 금요일처럼 느껴졌었는데, 이번 금요일의 의미와 많은 이들의 노력을 다시금 고민해보니 결코 당연하지 않으며, 극적인 하루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력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금 김재철 평전 정독하고 왔습니다. 동원사옥이라니.. 두근두근 합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앞기수 선배님들, 항상 고생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